재광 낭주중동문회(회장 박봉완)는 지난 13일(토) 광주시 동구 소태동 소재 음식점에서 동문가족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현종상 낭주중 총동문회장, 하대희 고문, 이영대 초대회장 등 원로급 동문을 비롯한 50여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균 고문의 색스폰 연주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모처럼 동문들이 어울려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식행사에 앞서 일부 동문들은 아침 일찍 무등산을 산행한 후 11시 본행사에 참석하는 등 각자 주말여가 시간을 십분 활용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1회, 11회, 21회, 31회 기수가 주관이 돼 열렸으며 간단한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는 각 기수 소개와 장기자랑 등 동문간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박봉완 회장은 "메리스의 영향으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록의 계절 6월 동문가족 한마당을 갖게 됨으로써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