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철 전 재광영암읍향우회장은 광주공동체 해외봉사단 일원으로 지난 3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스퓨 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영암읍 출신으로 광주에서 버들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윤광철 원장은 김재봉 밝은안과원장, 김영희 아이퍼스트아동병원장 등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진을 포함해 김미화 광주북구새마을 부녀회장, 오관록 광주새마을회사무처장 등 새마을회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해외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윤 원장은 광주치과의사회와 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 학부모들의 모임인 천사들의 놀이터, 한국프라임제약 등 수많은 단체와 개인들이 후원한 휠체어와 목발, 치약·칫솔 등 구강용품, 의류, 신발, 학용품, 안경, 운동용품, 의약품 등을 전달하고 새마을정신을 해외에 알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해까지 재광 영암읍향우회장을 맡기도 했던 윤 원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광주공동체 정신과 새마을정신을 알리고 열악한 환경에 살아가는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영암읍 출신 윤광철 원장(사진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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