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출신 박찬갑 (주)세진엔지니어링 대표(58·사진)가 광주 송원고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지난 3일 취임했다. 이날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동문과 향우,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한 박 회장은 ‘칭찬과 배려속에 윈윈하는 총동문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동문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덕진면 장선리에서 태어난 박 회장은 송원고와 조선대 전기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2년간 한국전력공사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주)세진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주)세진쏠라 가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덕진면 명예면장으로 위촉받아 봉사활동을 한 바 있으며, 현재 재광 영암군향우회 부회장으로 고향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광주=김윤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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