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구림초 52회 동창회(회장 현영종)는 지난 5일 오후 7시 광주시 두암동에 위치한 흑돼지 음식점에서 2014년 송년회 모임을 가졌다,
조양우 고문과 현영종 회장, 최희숙 총무 등 많은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소를 나누며 추억의 향수를 담은 잔으로 건배를 외치며 우정을 과시하는 시간으로  쌀쌀한 겨울밤을 포근하게 만들어 갔다. 1차에 이어 2차 노래방에서 그동안 숨겨 놓았던 끼를 발휘하며 모두가 단합된 모습으로 중년의 멋을 과시했다.
이번 송년모임을 통해 회원들은 한 목소리로 올해의 아쉬움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도약하자며 동창회 발전을 위해 많은 의견제시와 토론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 4월 1박2일 일정으로 단합대회를 겸한 야유회를 갖기로 결의했다.
현영종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온 친구들에게 고맙다"며 "우리들의 동창회가 모두의 삶에 행복한 비타민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광주,전남 구림초 52회 동창회는 구림과 광주를 번갈아 가며 분기별 모임을 갖고 있다.
광주=김윤범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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