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매일 신문사 주관

 

새마을운동 영암군지회(회장 윤재두)가 지난 7일 호남매일 신문사가 주관하는 제1회 호남매일 환경대상 공모에서 농어촌 환경지킴이 상에 선정, 전남도지사 상을 받았다.

호남매일 신문사는 맑은 물과 푸른하늘, 깨끗한 땅을 후손들에게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진정한 환경파수꾼을 발굴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 최고의 2천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제1회 호남매일 환경대상을 제정, 지난 3년간 환경보전운동에 앞장서온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신문사 3층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현재 회장과 구양술 사장, 영예의 수상자들과 가족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군 새마을지회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읍면의 소하천에 환경안내 입간판을 11개소에 설치하고 매년 국토대청결운동 및 소하천 살리기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 하계휴가철이면 30여일간 환경안내소를 운영, 피서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서명운동과 홍보전단배포, 무료급수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폐식용유 이용 저공해 비누만들기와 매년 재활용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 농약병․폐비닐․헌옷 수집 등 820여t을 수거함으로써 한국자원재생공사 광주․전남지사로부터 7차례나 수상을 받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농어촌 환경지킴이 상에 선정됐다.

영암군 새마을지회는 시상금을 그늘지고 소외된 독거노인돕기와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등 어려운 이웃돕기운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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