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안, 기찬장터 처리문제 등 처리

지난 5일 영암군의회가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심의와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군정질문답변 등에 나선다.

오는 13일까지 9일 동안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개원과 함께 군의회 소속 의원들이 관내 주요 건설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민원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이와 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본회의 안건에 포함시킬 전망이다.

이어 최근 지역 안팍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암군 그린환경자원센터(소각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을 비롯해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센터 처리문제 등이 주요 의정주제로 다루게 된다.

본회의가 개회일인 지난 5일 운영위와 본회의를 열어 의사일정 확정 및 안건을 상정한 뒤 시종면 내동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을 비롯해 지난 2월 사업발주 및 착공 이후 지난 6월말 기성부분 준공까지 나섰다가 감리회사의 포기로 공사가 중단된 태간지구 밭 기반정비사업 현장 등 시종, 금정, 덕진 지역 건설사업장 현장방문이 진행됐다.

이어 6일에는 삼호읍 농어촌복합체육시설을 비롯해 학산 하수관거정비사업, 영암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궁도장 조성 및 주변 체육시설 설치 토목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고 개선사항등을 살펴봤다.

한편 의회는 현장방문이 끝나는 7일부터는 운영위와 주요 건설사업장 현장방문 특별위원회와 제1차 경제건설위원회를 열고 추경안과 그린환경자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 운영 관리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또 8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 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가 잇따라 진행돼 군정질문답변에 나선다.

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 회기가 너무 짧은 탓에 김연일 의장과 유호진 부의장, 김점중, 김영봉 의원 등은 질의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다른 의원들을 통해 군 현안사업에 대한 군정질의는 심도있게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의사일정
8일 제 1차 자치행정위원회
9일 제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제 2차 본회의
12일 제 3차 본회의 / 제2차 예산특별위원회
13일 제 4차 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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