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정치인들을 보고‘저평가된 우량주’라고 말을 한다. 저평가된 우량주란 콘텐츠는 우량하지만 국민들로부터 평가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것을 빗댄 소리다.

요즘은 훌륭한 자질을 갖춘 정치인들이 입성해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새롭게 써가며 국가에 국민에게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능력 없는 정치인이 판치던 시절에서 똑똑한 정치인들이 중앙에 많이 진출해 대한민국 정치의 신바람을 불어주고 있다.

특히 국회의원 중에 국회에 들어오기에 앞서 여러 곳에서 다양한 일을 해본 스펙을 많이 쌓은‘정치인 우량주’가 늘고 있다.

정치를 보면‘우량주’도 있고‘비우량주’도 있다. 또는‘테마주’가 갑자기 뜨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국민들은 특정 우량주만을 선호를 하지 않는가 한다. 특정 우량주만 선호해 다른 우량주는 국민들한테 평가를 받지 못하고 외면을 받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진정 그들이 정치무대에 있어서 제일 앞줄 중앙에 서 있어야 할 사람인데도 일부 특정인의 그늘에 가려버리고 마는 것이 문제다.

사람들은 어떤 인물을 보고 그 사람 참 좋은 사람인데 빛을 못보고 있어, 참 훌륭한 사람인데 다른 정치세력에 밀려나고 있지, 정말 좋은 인물인데 하며 안됐다는 말을 한다. 우량주인데도 특정 우량주만 선호하며 다른 우량주한테는 눈 길 하나도 주지를 않는다. 국민이 특정 우량주만 편식을 하기에 진정 그들은 앞에 나와 빛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국민은 아직도 추종하듯 특정인만 지지해 버리는 한 쪽으로 쏠리는 편중된 양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정작 인물다운 인물은 부각되지 못하고 지연, 학연, 혈연이나 보수, 진보로 인해 큰 이익을 낼 우량주(정치인)가 아니더라도 나와 연관된 사람이니 하며 편파적으로 밀어주는 일이 여전하다. 그러한 사항을 고려해볼 때 우리국민은 큰 정치를 할 리더(대통령) 자가 몇 사람으로 정해져 있는 듯 그 사람 이외는 다른 사람은 생각할 엄두조차도 내지 못하는 것 같다.

어떤 특정 인물만을 추종하듯이 내세우며 정치가 세몰이 하듯이 나서는 정치가 온당치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정 우량주만 선호하는 일의‘인물 편애사상’으로 우리는 많은 실망과 고통을 겪어봤다. 특정 우량주만 선호하는 일은 후진성을 가중시킬뿐더러 대한민국의 앞날을 어둡게 하지 않나 한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미래를 위해 이제는 일부 사람들만을 염두해 두는 것이 아닌 그늘에 가린 사람(저평가 된 우량주)을 찾아 큰 일을 하도록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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