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5세 이상 70여명 대상... 22일 내장산 등 추가 운영
관내 65세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감! 남도문화가 어우러진 월출산국립공원 기행' 생태관광프로그램이 열렸다.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농번기철 끝나는 시기에 맞춰 65세 이상 주민 70여명을 초청해 자연나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서 국립공원 측은 월출산국립공원 천황사 입구 조각공원에서 출발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정도리 구계 등 탐방한데 이어 장보고 기념관을 관람하면서 남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2010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여 광주전남 녹색기업 및 일반기업 등과 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지원 받아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자연나누리 생태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출산 국립공원에서는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오는 22일 내장산국립공원, 29일 해남 두륜산도립공원탐방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