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대회, 음식점·숙박정보 제공...정보부족 불편함 해소

F1대회 조직위원회는 영암 F1경주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지리정보와 이곳에서 펼쳐지는 10월 F1 한국대회 및 매 주말 각종 경주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그동안 영암 F1경주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축구장보다 170배 큰 규모의 경주장에서 지정관람석이나 주차장 등을 찾아가는데 홍보물이나 이정표 등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전국 어디서든지 사용자의 위치에서 경주장으로 찾아오는 길에 대한 경로 정보를 이미지 맵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증강현실 등을 통해 스탠드와 주요 시설물에 대한 방향과 거리정보를 보면서 쉽게 찾아갈 수 있고, 특히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의 음식점이나 숙박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연중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나 기획행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고 F1대회의 다양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갤러리’를 통해 볼 수 있다.

이번 어플은 F1 한국대회 주관 통신사업자로서 참여해온 KT 전남법인사업단이 F1대회 활성화 및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자체 전문인력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것으로 안드로이트폰이나 아이폰 구별 없이 어플 스토어에서 ‘F1코리아’를 검색하거나 공식 누리집 또는 F1홍보물에 있는 정보무늬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한편 F1한국대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옥션이나 공식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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