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풍시즌 맞아 부산, 광주, 전남권 학생 몰려

봄철 소풍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왕인박사유적지를 찾는 학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왕인박사유적지의 경우 지난 4월~5월까지 찾은 관광객 수가 2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지난달초부터 광주 문산초, 문화초, 나주 영산포초, 예향초, 신안초, 영광초 등 광주, 전남권 학교들의 학생들이 줄지어 찾고 있다.

이는 왕인박사유적지가 역사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유적지로써 배움의 의미와 함께 넓은 잔디밭이 잘 조성돼 있기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왕인박사유적지가 인기를 끌면서 인근에 있는 도기박물관도 덩달아 관람객의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관계자는 “왕인박사유적지와 도기박물관은 교육적으로 좋은 체험장소이며 잔디밭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인기가 높은 것 같다”며 “관내 여러곳을 함께 연계한 체험코스를 만들고 더욱 많은 학생들이 영암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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