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학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최홍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화성)가 깨끗한 영암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1일 최홍주, 이화성 회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지역 하천 수질오염 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서호면 경계인 미교마을주변 영산강변부터 시작해 석포, 신덕까지 깨끗한 소하천 가꾸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폐비닐, 농약공병, 농약봉지, 스치로폼 등 겨우내 버려진 각종 부유물 쓰레기 4톤가량을 수거했다.

또 학산면 망월천으로 자리를 옮겨 하천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실시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만들기에 기여하고 쓰레기 없는 푸른영암 가꾸기에 앞장섰다.

학산면새마을협의회 최홍주 회장은 “지역 단체들이 먼저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영암만들기에 솔선수범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