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소개 - 커피이야기 맘스터치 영암점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끼아또 등 인기...수제햄버거, 치킨도 별미

 

기찬랜드 내에 커피와 햄버거, 치킨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영암읍 회문리 기찬랜드내에 위치한 커피이야기 맘스터치 영암점이 바로 그곳.

이철희(43), 이수정(38) 부부가 운영하는 커피이야기 맘스터치 영암점은 세계3대 명품 원두인 라바짜를 사용하고 있어 일반 커피전문점과는 차별화된 원두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가장 인기메뉴는 아메리카노(Americano). 미국식 커피를 말하는 것으로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형태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순한 맛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가격은 3천500원이다.

정통 커피보다 크림, 우유, 카라멜 소스 등을 넣어 만든 제품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에스프레소 커피에 각각의 재료를 추가하면서 독특한 맛을 만들어낸다. 젊은층에 인기가 있는 카라멜 마끼아또는 에스프레소 커피에 카라멜소스, 우유 등을 함께 넣어 만든 것으로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격은 4천300원. 그밖에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스무디와 과일요거트도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커피와 함께 맘스터치의 최고의 자랑인 수제 햄버거와 치킨을 함께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영암에서 햄버거 전문점의 모습이 거의 사라진 상태였다. 이렇다 보니 학생들의 간식중에 하나인 햄거버 전문점을 찾는 발길이 적지 않았다. 이번 새롭게 문을 연 맘스터치는 이런 갈증을 깨끗이 해소하는 패스트푸트점이다.

맘스터치 영암점의 히트상품은 싸이버거와 휠렛버거이다. 싸이버거는 닭 허벅지살에 각종 야채와 빵이 더해진 상품. 가격도 3천원으로 저렴해 학생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휠렛버거는 닭가슴살을 사용해 칼로리가 높지 않고 고단백의 맛깔난 햄버거로 알려지고 있다.

맘스터치 햄버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인스턴트로 조리된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고기를 튀겨 햄버거를 만들어낸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조리시간은 다소 길어진다. 평균 10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수제 햄버거를 먹기 위해 기다리기에 그리 긴 시간은 아니다.

그밖에 부드러운 속살을 자랑하는 치킨도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맘스터치는 양념치킨의 경우 양념을 고르게 입혀주는 조리기계를 이용해 소스맛을 증가시킨다. 또 쌀눈이 들어간 프리미엄 오일을 사용하고 기름정제기를 이용해 항상 깨끗한 기름을 준비하면서 아삭거리면서 속살이 부드러운 치킨을 만들어낸다. 가격은 1만4천원~1만7천원에 판매된다.

이수정 대표는 “저희 커피이야기는 월출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치좋은 곳에서 맛있는 커피와 간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다양한 메뉴로 온가족이 함께 찾아와 편안하고 즐겁게 드시고 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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