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군서면새마을협의회(회장 서명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순)가 깨끗한 영암천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2일 지역 하천 수질오염 예방과 환경보호를 위해 군서면내 하천인 호동천과 군서천, 구림천 3개구간 약 16㎞에 대한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영산강 및 지천 부유쓰레기 수거작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작업에는 군서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남․여 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14일과 15일 주말에는 벚꽃의 늦은 개화로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왕인문화유적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쳐 귀감이 되었다.

군서면새마을협의회 서명진 회장은 “지역 단체들이 먼저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영암만들기에 솔선수범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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