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4만8천315명... 강진은 3만3천...

다음달 11일에 치러지는 19대 총선의 유권자는 11만 6천900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암과 장흥, 강진 등 3개 군에 따르면 영암은 4만8천315명으로 3개 지역 중 가장 많은 유권자 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유권자 수의 41.7%에 해당하는 수치로 장흥 3만5천136명(30%), 강진 3만3천449(28.6%)명보다 많게는 1만5천여명 이상의 유권자가 많았다.

또 지난 18대 총선 유권자 수가 11만 5천841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1천 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이는 영암지역에서 유권자 수가 다소 늘었기 때문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18대 총선에서는 11만 5천841명의 유권자 중 5만7천368명이 투표에 참여해 49.5%의 투표율을 보였고 당시 당선자였던 유선호 의원은 영암에서 1만7천 367표(79%), 장흥 1만805표(60.4%), 강진 9천915(60.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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