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날 기념 정화활동 개최

 

‘2012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졌다. 

지난 23일 학산면 망월철 일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각사회단체장, 민간단체,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김일태 군수는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물을 보존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어진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제 3함대 대원들을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 등이 구역별로 망월하천을 맡아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군민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맑은 물 보전 및 수자원 확보 등 21세기 물 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1992년 유엔총회에서 제정·선포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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