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영암왕인문화축제 인사동 홍보 캠페인

지역의 대표 축제인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앞두고 오는 17일 서울 종로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문화관광부 대표 유망축제로 선정된 왕인문화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백제시대 왕인박사가 일본으로 건너기 위해 상대포로 향하던 모습을 재현하는 ‘왕인박사 일본가오’는 백제의상을 직접 착용하고 선보이는 홍보퍼레이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전통문화연구회 영암지부 회원들의 가야금 연주와 영암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거리 사진전, 달마지쌀, 무화과쨈 등 영암특산물을 전시하고 시식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영암왕인문화축제와 영암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남은 기간 동안 축제를 더욱 짜임새 있고 알차게 준비하여 방문하는 내·외국인과 주민들에게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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