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배 군 의장 강진․장흥 군 의장들과 공동입장 발표...

영암․강진․장흥 군의회 의장들이 이번 19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공천관련 및 민주당 지지의 내용을 담은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7일 강진군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영암군의회 박영배 의장을 비롯해 강진 김은식군의장, 장흥 황월연 군의장 등이 동석해 이번 총선에 대한 자신들의 공동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3명의 군의회 의장들은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탈당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민주통합당 컷오프 탈락 예비후보들에게 ‘당의 결정에 멋지게 승복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3개 지역 군 의장들은 용의 입장과 함께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민주당 후보만을 적극 지지할 것이다 ▲우리는 오는 3월 14일로 예정된 민주당 경선이 아름답게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는 이후 민주당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는 등 4개의 공동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황주홍 예비후보는 “세 분 의장님들의 민주당 경선이 아름답게 이뤄져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 세 분 의장님들과 함께 민주당의 화합과 결속, 영암∙강진∙장흥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적극 환영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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