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주홍 예비후보 “기초단체 정당공천 폐지 관철할 것”

 

 

황주홍 국회의원 예비후보(장흥·강진·영암)는 지난 26일 최근 전국적으로 다시 일고 있는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움직임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는 4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여기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고 말했다. 또 “국회에 들어가면, 동료 의원들을 설득해 정당공천 폐지 입법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강진군수 시절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를 맡아 전국적인 정당공천 폐지 운동을 이끈 바 있다. 특히 황 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이런 소신에 따라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강진군수선거에 출마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기도 했다. 

황 후보는 “진실이 이러함에도, 요 사이 경쟁후보들이 저의 탈당 경력을 문제삼아 철새정치 운운하는 것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상대방을 깎아내리려는 중상모략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 김명전 예비후보 “삼호읍을 자족명품도시로 만들겠다”

 

 

김명전 민주통합당 장흥‧강진‧영암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삼호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삼호아파트 2, 3, 4차 동별대표자 간담회에서 “쾌적한 주거 및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병원, 복지시설 등 레저 ‧스포츠‧ 문화기반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진 쾌적한 자족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 전문가로서 삼호읍에 특성화고를 유치하는 등 최적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목포 등 외지로의 인구 유출을 막겠다”며 “삼호는 물론 영암 전체를 주거 및 정주환경이 완벽히 갖춰진 행복마을로 가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영근 예비후보 “사회 양극화 심화시키는 한미FTA 폐지해야”

 

 

김영근 예비후보(장흥·강진·영암)는 지난 22일 한미FTA가 3월 15일 0시에 공식발효된다는 정부발표에 대해 논평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한미FTA는 소수 대기업의 이익만 극대화할 뿐, 농어민을 비롯한 다수의 서민과 중산층에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여 필연적으로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심화시킬 것”이라며 “이는 적절한 시장개입을 통한 ‘경제민주화’의 달성을 국가의 의무로 정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또 김 후보는 “한미FTA는 투자자-국가소송(ISD)제도 등 수 많은 독소조항을 지니고 있어서 우리 경제주권을 침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일반법률보다 우위에 서고 미국에서는 일반법률보다 하위에 서는 불평등한 조약으로 대한민국의 사법주권을 해치고 있다”며 “이러한 불합리한 점을 시정하고 양국간 이익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하여 민주통합당 등 야권과 국민 다수는 한미FTA의 발효중지와 재재협상을 이명박정부에 꾸준히 요구해 왔으나 국민의 절박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는 서둘러 한미FTA의 발효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 국령애 예비후보 “농기계사고 국가차원 지원대책 필요” 

 

 

국령애 민주통합당 장흥·강진·영암 국회의원예비후보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영암군 관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의 민생투어를 통해 농어민에 대한 국민연금보험료, 의료보험료를 확대 지원하고, 농기계 사고 등으로 인한 농어민 피해에 대한 무료 의료수가 적용을 촉구했다. 

 

국 후보는 현재 FTA 등으로 어려운 농어민의 생활정치를 보호하고 책임져야 할 정부의 농어촌 정책의 취약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 후보는 "농어업 인구가 고령화되고 소규모 경종농업에 종사하는 영세농가가 많아 경운기 등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농어민과 관련한 사회보험 제도의 공공성 확보대책이 제대로 수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유인학 예비후보 영암군 시(市)승격 추진

 

 

유인학 예비후보(장흥·강진·영암)는 지난 27일 “국회의원 4년 임기내에 도시화·자족화 기반을 갖춰 영암군을 시(市)로 승격시키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영암군이 명실상부한 서해안 조선·교통·물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 승격이 필수적이다”며 “총선 후 시 승격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해 교육, 문화, 복지 등 사회적 인프라 구축과 도시화율·재정자립도를 제고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시 승격이 이뤄지면 대외적 이미지 상승과 기업유치 가속화, 인구유입에 따른 세수증대와 투자재원 확충, 공공시설 투자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양대 법학과 교수와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 후보는 국회통상협력연구회장과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 명예교수,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2012 여수세계종교평화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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