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패널 질문>
■ 패널 공동질문 1: 인구감소 문제 어떻게 풀것인가

 

 

▲김래성 강진우리신문 편집국장
-김래성 : 모두발언을 통해서 후보님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가장 현안이 되고 있는, 전국적으로도 농어촌 인구가 고령화되면서 소득도 불균형 시대가 도래했고, 또 그 인구감소문제가 그런 것 때문에 가장 큰 이슈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고장도 예외는 아닌데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나가면 좋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갈수록 피폐해져가는 농어촌을 살리기 위해, 농어촌 경제 활성화 및 소득 증대를 위한 항구적인 정책수립이 필요하다고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어떤 방안이 좋을지 후보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진행자 : 김래성 패널께서 농어촌 문제에 대한 정책적인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좌석 순으로 저희가 답변을 들어보겠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먼저 좌석 1번인 유인학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농민은 국가에서 선택적 보호해야”
▲ 유인학 : 한일늑약 시에 우리나라의 인구의 85%가 농민이었습니다. 이제 농민이 겨우 6%인 290만밖에 되지 않습니다. 농민은 국가에서 선택적 보호를 해야 합니다. 나라를 지키는 국군과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농민에게 첫째는 돈 버는 농․수․축산업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여러분 직불금 배로 올려야합니다. 쌀 수매가, 지금 합쳐서 5만 7~8천원인데 가까운 시일 내 적정가로 올려야합니다. 

여러분 축산업이 말이 아닙니다. 관세인하는 물론 여러 가지의 보호정책을 해서 우리 축산업이 경쟁력을 가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 농촌이 돈 벌고, 사람이 살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해야 합니다. 

-진행자 : 유인학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황주홍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전국 최고 귀농 귀촌 여건 조성”
▲ 황주홍 : 강진에서 성공시킨 것처럼 교육이 먼저 살아나야 합니다. 매년 100억원대 인재육성기금 조성하고, 농촌지역 교육지원 특별법 제정하고, 농어촌 특별전형 합격자수 2배로 늘리겠습니다. 

모든 신규 농가소득 증대사업에 국, 도비를 50% 이상 지원되도록 특별법 만들겠습니다. 1년 내내 농한기 없이 매일 농번기로 바쁜 농촌건설이 제 꿈입니다. 여기에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적 명운을 걸겠습니다. 

3개 군을 스포츠 마케팅의 1번지로 만들고, 관광, 휴양산업을 일으켜 지역경제에 원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전국에서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몰려오도록 바꾸어 놓겠습니다. 공장과 기업, 국가기관과 국책연구소를 공격적으로 유치해 올 것입니다. 

국책 과제로 출산률을 높이고, 전국 최고의 귀농, 귀촌 여건을 조성하겠습니다.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을 사수하고 현대화, 활성화할 것입니다. 

-진행자 : 네, 황주홍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이번엔 김명전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우리지역 특성 맞는 기업 많이 유치”
▲ 김명전 : 네, 농어촌 인구감소라던가 소득감소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육의 문제는 한 부분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농촌을 왜 떠납니까? 먹고 살 거리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MOU체결해서 기업유치 한다고 선전하는 그런 방식이 아니라 우리 지역에 맞는, 특성에 맞는 기업을 잘 골라서, 찾아내 유치하면 사람이 몰려옵니다. 돈벌이 있는 곳에 사람은 오게 돼있습니다. 

저는 회계경영컨설팅 전문 경영인으로서 강점을 살려 우리 고장의 특성에 맞는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행자 : 네, 김명전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다음은 김영근 예비후보께서 공통질문에 답변하시 겠습니다

“농촌 초고령화 대비 특단대책 마련”
▲ 김영근 : KDB 산업은행 조사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이미 초고령 사회로 일본보다 더 앞서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출산률은 OECD 국가 중에서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고령화에 따라서 2060년, 그러니까 향후 50년 후면은 우리나라는 생산가능인구 10명이 노인 8명을 부양해야하는 기막힌 국가가 됩니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보편적 복지국가입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함께 사회 양극화 해소와 경제 민주화를 통해서 상호보완적 국가정책으로 입안되어야 비로소 그 효력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먼저 국가운영기조을 보편적 복지국가 철학으로 대전환하는데 전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농촌지역의 경우에 2021년 이후에 65세 이상 농가인구 45%를 넘는 상황에 특단의 대책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진행자 : 네, 김영근 예비후보께서 공통질문에 답변하셨습니다. 끝으로 국령애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노인농업활동 직원으로 인정”
▲ 국령애 : 네. 65세 이상 고령노인 중에 여성노인이 남성보다 2배가 많고 이들 여성노인이 대부분 혼자 사는 빈곤노인이라는데 농촌의 근본문제가 있습니다. 

농촌노인은 80세가 넘어서까지도 소규모 경종농업에 종사하는 것이 현실인데, 65세 이상 노인농업인에게는 직불금도 주지 않습니다. 노인농업활동 자체를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하도록 법과 제도를 바꾸겠습니다. 

정년이 없는 직업, 자신의 힘대로 농사를 지으면 월급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노후에 농사를 지으며 월급생활도 되고, 건강도 도모할 수 있는데 왜 농촌을 떠나겠습니까? 

선진국의 농업형태는 이제 농업 농약치고, 비료 하는 일은 대규모 관행농업 대신에 노인에게도 적합한 소규모 경종농업, 가족농업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농업도 직업이 되는 세상. 노인들이 농촌을 지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가꾼 친환경 농산물이 수입 농산물을 물리치겠습니다.

■ 패널 공동질문 2: 각 지역 군수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진행자 : 네, 국령애 예비후보께서 공통질문 첫 번째에 대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첫 번째 공통질문은 농어촌이 고령화가 시작이 되면서 잘 사는 우리 농촌, 또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어떤 대안들을 펼쳐놓으셨는지 우리 예비후보들의 답변을 들으셨습니다.

아마 이 자리에 계신 우리 군민여러분들께서도 어떤 대안들이 이렇구나 하면서 스스로 또 판단을 좀 하신 것 같은데요. 과연 두 번째 공통질문에는 어떤 대안들을 내놓으실지 두 번째 질문으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주제로 주희춘 패널이 질문 하겠습니다

 

▲ 주희춘 강진일보 대표기자

-주희춘 : 시대가 고도화돼 가면서 국회의원과 군수의 관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결국엔 군수의 역할은 무엇이고 과연 국회의원의 역할은 무엇이냐 이 관계가 자꾸 헷갈리고 주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국회의원과 군수와의 갈등을 일으키고, 결국엔 지역에 혼란을 야기하는 그런 문제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문제가 심화될 것 같은데요. 

이번에 나오신 후보들께서는 국회의원이 되시면 각 지역 군수들과 어떤 관계를 유지할 것이며, 어떤 방향으로 조화로운 역할을 하실 것인지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진행자 : 두 번째 공통질문. 주희춘 패널께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국회의원과 군수의 역할이 모호할 때가 많다. 이 관계를 어떻게 헤쳐 나가실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 였습니다. 답변순서는 전과 동일하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인학 예비후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무분별한 행정 감시체계 있어야”
▲ 유인학 : 국회의원은 국정 전반을 운영하고 감시합니다. 군수는 해당지역의 행정책임자입니다. 지금까지는 국회의원이 특히 우리 민주당 우세의 전남지역은 공천권을 많이 행사했습니다. 

국회의원도 그 공천권 행사에 있어서 군수선발 등을 포함한 지역민의 뜻이 받아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군수가 무분별한 행정을 함으로써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예산을 마음대로 쓰고, 전체 예산의 20%는 자기가 마음대로 집행합니다. 군 의원이 충분하게 견제하지 못합니다. 

지역에도 민간단체를 포함한 군수의 방자와 군수의 방만을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야합니다. 이상입니다.

-진행자 :유인학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다음은 황주홍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국회의원의 관여와 간섭 없어져야”
▲ 황주홍 : 국회의원과 단체장의 역할은 뚜렷이 구분됩니다. 시장, 군수는 지역생활현장, 자치현장 관리합니다. 국회의원은 중앙정부를 설득해 예산과 사업 가져오고, 기관과 기업이 유치되도록 능력 발휘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의 관여와 간섭이 없어져야합니다. 국회의원은 절제와 무한한 헌신으로 감동의 정치를 솔선해야합니다. 저는 기초단체장 정당공천폐지 소신 갖고 있습니다. 반드시 폐지시키겠습니다. 

국회의원과 단체장 사이의 미묘한 갑을관계가 없어질 것입니다. 지방의원도 국회의원의 예속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저는 국가사업과 자본유치 해오는 일만 할 것입니다. 

저는 통 큰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전국 최고의 실력파 국회의원의 되지 쩨쩨하게 군수와 대립하는 국회의원은 결코 되지 않을 것입니다.

-진행자 : 네, 황주홍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김명전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은 부부의 관계”
▲ 김명전 :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의 관계를 쉽게 말씀드린다면 부부의 관계라고 저는 정의하고 싶습니다. 국회의원은 아버지입니다. 

밖에 가서 열심히 일해서, 즉 중앙정치무대에서 가정에서 꾸려야 될 예산, 사업 등등 많은 것들을 확보하고, 그것을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갖다 주면서 잘 써서 국리, 민복을 돈독히 하도록 지도하고, 성원하고, 후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방에 중요한 사업에 자치단체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기자치문에 국회의원이 그 사업을 국정에 주요사업으로 끌어올려서 국가의 예산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량을 발휘하는, 역량을 가진 정치를 펼치는 것이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네, 김명전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김영근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군수와 국회의원은 주민위해 협력관계 유지해야”
▲ 김영근 : 이런 질문 자체가 나온 것에 대해서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써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회의원과 군수 역할은 애매모호한 것이 아닙니다. 

국회의원은 정치인이구요. 군수는 행정가입니다. 군수와 국회의원은 싸우는 관계가 아니라 지역민을 위해서 공생하는, 서로 협력해야만 하는 그런 관계이지요. 

지금 이런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는 우리 지역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행정가인지, 정치가인지 임기 내내 모호한 행동으로 지역민을 볼모로 잡는 일부 단체장을 규제해야합니다. 

단체장 중도하차로 인해서 보궐선거를 하게 되는 비용을 당사자에게 물리도록 하는 법을 만들어야합니다. 공직 선출자 가 중도사퇴 할 경우에 선거비용을 충당하도록 하거나 적어도 직접선거에서 보전 받은 비용을 반환토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진행자 : 김영근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끝으로 국령애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상호보완적 관계 소통유지해야 ”
▲ 국령애 : 국회의원과 군수와의 갈등은 대체적으로 선거과정에서 생기는 앙금을 털고 가지 못한 데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지지여부를 떠나서 지역구 군수와 성공적인 군정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국회의원과 군수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서 상호보완적 관계이지, 상하관계이거나 대립적 관계가 절대 아닙니다. 

주말에는 언제나 민심사랑방을 열고 군민과 대화하고, 소통하겠습니다. 거기에서 얻은 민심을 가지고 군수와 당정협의회를 정례화해서 군민을 섬기고 개인의 이해관계를 접고, 군수와 자주 만나 민심을 나누면 해결되지 않을 갈등이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덕스럽게 군수와 지방의원과 협력과 상생, 소통의 관계를 열겠습니다.

■ 패널 공동질문 3 농촌활성화를 위해 어떤 법안을 만들 것인가 
-진행자 : 네, 국령애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다음은 공통질문 마지막 순서로 넘어가겠습니다. 김점수 패널께서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 김점수 영암신문 펜클럽 회장

-김점수 : 국회의원이 된다면 지역 또는 국가를 위해 발의하고자 하는 법안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법안을 추진할 것이며 특히 농촌과 지역에 필요한 법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진행자 : 네. 김점수 패널께서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공통질문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역시나 유인학 예비후보부터 먼저 답변 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유관광경제지대 특별법 반드시 관철”
▲ 유인학 : 농촌출신 국회의원으로선 제일 시급한 것이 FTA의 폐지 및 그를 보완할 수 있는 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다섯 후보 다 같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가격 보장과 직불금상향제 그리고 사료값 인하를 위한 제반 입법조치가 필요합니다. 저는 여기에 한 가지 더 주장합니다. 

농촌에 사람이 살기 위해서는 첫째로 농촌 출신의 자녀들이 명문학교에 10%이상 입학할 수 있도록 입학할당제, 그리고 모든 국가 지방 및 중앙정부 공무원에 합격자의 10% 이상을 농촌출신에게 할당하는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 제가 제의한 자유관광경제지대를 특별법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자 : 네. 유인학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다음은 황주홍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농어촌 소득증대 지원 특별법 제정”
▲ 황주홍 : 국회의원에게 주어지는 무려 200가지에 달하는 특권을 깨끗이 내려놓자는 특별법을 만들겠습니다. 절망의 한국정치에 희망을 도입하겠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에게 절대 유리한 현행 선거법도 바꾸겠습니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진출 규제하고, 전통시장과 상가 활성화 위한 법률 제정하겠습니다. 농어촌 소득증대 지원 특별법 만들어 모든 신규 소득증대사업에 국비지원 50%를 의무화 할 것입니다. 이로써 농한기 없는 농촌 만들겠습니다. 

농가소득이 2배 늘어나는 풍요의 혁명을 위해 봉기할 것입니다. 여기에 제 정치명운을 걸겠습니다. 지방소비세와 분권 교부세를 상향시켜 매년 70억 정도 3개 군에 각각 내려오게 하겠습니다. 

교부세법도 바꾸어 매년 20억 더 내려오게 하겠습니다. 조손가정의 조부모에 대한 양육지원법도 제정하겠습니다. 학교담당 경찰제도, 학교폭력..

-진행자 : 황주홍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김명전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농산농가 진흥법 만들겠다”
▲ 김명전 : 농어민 연대보증제 폐지법안 관철시키겠습니다. 농가에 재정적인 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그맣게 시작했던 농사. 특작이던지 축산이던지 이런 것 한번 잘못 돼서 망하게 되면 온 동네가 줄줄이 도산 당하게 되는 그런 불행한 사태 막아내야 합니다. 

그래서 연대보증제 폐지하겠습니다. 그리고 축산농가 진흥법 만들겠습니다. 이대로 두면 우리나라 축산농가 다 망합니다. 그래서 배합사료 관세 폐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사료 생산 국가가 해서 공급해야만 경쟁력 가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 도입 법은 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서 꼭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진행자 : 김명전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이어서 김영근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위한 법률 제도적 지원 필요”
▲ 김영근 : 강진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 농촌지역은 어르신, 그리고 사회적 약자가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법률적,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우선 저는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어민들의 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겠습니다. 우선 현행 쌀 작물에 한해서 법인 5000만원, 개인 3500만원으로 되어있는데 1억원, 7000만원으로 각각 올리는 것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법률의 개정을 통해서 쌀 이외의 밭작물에 대해서도 피해보장 직불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기존 노령연금 급여액의 인상과 노인틀니 본인부담액의 최소화를 통해 노인복지의 현실적인 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 

노인세대에 대한 복지문제는 조건없이, 조건이 없어야 한다는 것을 법에 명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언제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당당한 노인세대의 자활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진행자 : 김영근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공통질문 마지막. 끝으로 국령애 예비후보께서 답변하시겠습니다.

“노인농업인 특별지원법 반드시 만들겠다”
▲ 국령애 : 우리 농도인 장흥, 강진, 영암은 FTA 등으로 인해서 이제 농업이 괴멸되어가고 있는 이러한 상황에서 농촌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서 우선 앞에서 말씀드린 노인농업인 특별지원법을 제정하겠습니다. 

이 법에 담을 내용은 앞에서 말씀드렸기 때문에 생략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통상절차법을 제정하겠습니다. 

우리 국민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99%의 국민의 여론에는 귀를 막고, 1%의 재벌이익만을 위하여 FTA통상협상 교섭을 해왔던 이 정부의 이런 모순들을 견제해야합니다. 

국회서 통상협상 전반을 보고받고 그리고 수렴된 국민여론을 철저하게 협상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FTA로 막대한 이익을 보는 산업이 있습니다. 여기에 FTA 부담금을 부과해서 FTA로 인해서 피해대책을 받는 그러한 농, 수, 축산업에 보존하도록 그런 제도를 만들겠습니다. 

 


<상호 토론>
■ 후보자 상호토론: 황주홍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게 질문

 

황주홍 후보

 

 

“농어촌교육 살릴 유인학 후보님의 정책대안은 있나”▲ 황주홍 : 유인학 후보께서는 지난 토론회에서 장학금 몇 푼 마련하는 것 모아가지고는 우리 교육 발전시킬 수 없다며 군민 여러분들과 향우들이 눈물겹게 모아주신 인재육성기금을 무시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어렵게 모은 것이 218억 원 이였습니다. 이 돈이 적다는 말씀이신지, 그렇다면 유 후보는 얼마나 모을 계획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기업들 쥐어짜가지고 장학금 거둬선 안된다 말씀하셨는데 강진군민장학재단 그런 적 없습니다. 무슨 위법사항이 있는 것처럼 얘기하신 것 강진군민 들에게 또다시 큰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전 앞으로 대기업들을 상대로 매년 100억원씩 장학금 모금하고, 농어촌 학생 특별전형 2배로 늘리고, 농어촌 교육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농어촌 교육을 살릴 유인학 후보님의 정책대안을 듣고 싶습니다.

“장학금 조성 과연 자발적인 모금이었나” 
▲ 유인학 : 강진장학재단. 나름대로 성과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시끄럽기가 한량이 없습니다. 장학금 조성 213억 중 2011년 말 현재 117억 남아서 96억을 썼습니다. 

성요셉고등학교에서 서울대학 합격한 게 2008년인데 저는 장학금 혜택인줄 알았더니 그 때 명문대학 지역할당제 때문에 합격했다는 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장학금 조성 찬성합니다. 그러나 하늘에 대고 한 번 물어보세요. 장학금이 과연 자발적으로 조성된 것인지. 

두 번째 장학금 조성이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농촌교육을 살린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강진장학금이 보다 더 투명하고 낭비적으로 쓰지 말았어야 합니다.

-진행자 : 유인학 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황주홍 예비후보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여성전략공천 확정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 아닌가”
▲ 황주홍 : 국령애 후보님께서는 자신이 여성전략공천 확정 된 것처럼 홍보하고 다니십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론 중앙당에서 우리지역에 대한 여성전략공천이 논의되거나 입장이 결정된 것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파악하고 있는 중앙당이나 국 후보가 아시는 내용이나 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국 후보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잘 되지 않을 경우 국 후보님이 어떤 입장을 취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 지역에 여성에 대한 전략공천이 없을 경우 지금까지 국 후보가 했던 얘기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는 셈인데 이때 국 후보께서는 뭐라고 해명하이 어떻게 행동하실지 묻는 것입니다. 

본인에 대한 전략공천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그래도 지금처럼 민주당 공천을 받을 수 있다며 계속 홍보하고 다니실 것인지, 아니면 깨끗하게 개인적 결단을 내리실 것인지 이 자리에서 입장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내가 말해본적 없다, 끝까지 당당히 갈 것”
▲ 국령애 : 제가 중앙당에 전략공천을 달라 내가 전략공천을 받을 수 있다 내 입으로 요구해본 적도 말해본 적도 없습니다. 

이미 연합통신에 전남에 여성 한 석, 광주에 한 석 이렇게 전략공천이 유력한데 전남은 국령애 장흥, 강진, 영암의 예비후보, 광주는 장하진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전략공천이 유력하다란 연합통신 뉴스가 떴습니다. 

그를 받아서 각 방송국에서 특히 KBS에서 아침방송에 그것을 보도했습니다. 이것을 보신 주민들께서 신문에, 방송에 이렇게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으시는 말에 대해서 저도 언론을 보고 전략공천을 알았습니다. 

당에서 아마 그런 논의가 있는 모양입니다. 이 정도로 답을 했지 황 후보 근거 없이 제가 전략공천을 주장하고 다니는 것처럼 몰아세우지 마십시오. 그건 흑색선전이고 비난입니다. 저 정정당당하게 갑니다. 

-진행자 : 네 국령애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중간 중간에 환호와 박수는 자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황주홍 예비후보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외환은행 헐값매입 국고유출 책임있지 않나”
▲ 황주홍 : 3000명 노동자를 대량해고 시킨 쌍용자동차 사태, 외환은행 헐값에 매입해 불과 몇 년 만에 4조 6천억원의 대한민국 국고를 유출해 간 론스타 먹튀사건. 아직까지도 국민적 분노가 사라지지 않고 있고,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의혹을 받고 있는 사건들이지요. 

바로 이 두 회사를 가격감정하고 경영평가했던 회사가 삼정입니다. 그래서 민주노총등 7개 시민단체에서는 삼정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한 일도 있습니다. 

김명전 후보님은 이 회사 부회장이십니다. 그런데 김 후보께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고객이 원하면 돈을 받고 컨설팅 해주는게 회계법인 이라면서 그러면 일을 하지 말란 말이냐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국가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계신 분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적절한지에 대해서 김후보님 본인의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회계컨설팅의 기본적 업무... 의혹 이미 해소”
▲ 김명전 : 참으로 안타까운 질문입니다. 제 개인에 대한 질문이라면 얼마든지 제가 답을 할 수가 있습니다. 

회계컨설팅 법인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삼천 명 정도의 한국 지식인들이 모여서 일하고 있는 집단입니다. 변호사는 누구든지 간에 수임을 의뢰하면 맡아서 변론을 해줘야하는 것처럼, 저희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저희가 컨설팅한 내용이라는 것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검토해서 의뢰인에게, 고객에게 답변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 답변 때문에 국가의 정책에서 기업이 근로자를 해고하고, 무슨 M&A가 이루어지고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저희 회사에 관한 의혹은 모두 명백하게 해소된 부분입니다. 

-진행자 : 김명전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황주홍 예비후보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민주당 당론이 한미FTA 무조건 폐기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 황주홍 : 우리 김영근 후보께서는 토론회때마다 발언시간의 대부분을 한미FTA 문제에 할애하고 계십니다. 특히 지난 번 토론회에서는 민주당의 당론이 한미FTA 무조건 폐기인 것처럼 주장하셨는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최근 이용석 정책위 의장도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 민주당의 당론은 재협상 또는 재재협상이라고 명확히 얘기했습니다. 재협상이 안되면 폐기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당론입니다. 

저 또한 당론대로 재협상을 먼저 해야하고 만약 재협상이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 폐기해야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영근 후보는 무조건 폐기를 주장하시는데 당론과 달리 개인적인 시각을 갖고 계신 것 같고, FTA 자체에 대해서 뭔가 다른 인식과 관점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여기에 관한 생각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민주통합당 방침은 ISD 조항 폐기”
▲ 김영근 : 두 번째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한미FTA 공룡과 작은 쥐가 협정을 맺는 것입니다. 

한미FTA는 공룡과 쥐. 이런 현격한 경제격차 속에서 치러지는 그것도 ISD조항, 국가투자자소송제도라는 독극물이 들어있는 만두라는 조항이 들어있는, 1500여 페이지 가운데서 750페이지가 ISD 조항과 관련되는 이런 거를 지금 발효시키기 직전입니다. 

그래서 FTA 조항 자체를 한미에 관한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특히 민주통합당의 당 방침은 ISD 조항을 폐기하는 것을 전제로 모든 것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해신 것 같습니다.

■ 후보자 상호토론: 김명전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게 질문

 

 

김명전 후보
-진행자 : 김영근 예비후보께서 답변을 마쳐주셨습니다. 상호토론 사전에 추첨한 순서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황주홍 예비후보께서 질의해주시고 네 명의 후보께서 답변해주셨구요. 다음은 김명전 예비후보께서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국제관광자유지역 유사사례 있나”
▲ 김명전 : 유인학 후보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후보님께서는 핵심공약으로 장흥, 강진, 영암을 국제관광 자유지역으로 지정토록 하겠다고 하겠는데 구체적인 지정전략과 유사사례를 통해서 나타난 구체적인 효과등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시면 이 자리에서 설명해 주십시오.

“제주도가 좋은 모델 우리도 충분히 가능”
▲ 유인학 : 역시 그 기업마인드가 있는 김명전 후보. 고소원에 불감청입니다. 여러분 제주도를 기억하시죠? 작년에 관광객 1000만명에 외국인이 100만명 왔습니다. 오늘 또 제가 관광공사와 협의했습니다. 

영암, 장흥, 강진, 해남 해변지역에 제주도와 똑같이 5억 이상 투자하면 영주권 주고, 비자면제 해주고, 특별소비세면세지역 설치하면 우리는 5년 후에 여러분 이 지역에 5~600만명 관광객 중에 외국인이 100만명 올 수 있습니다. 

이러면 분명 우리 지역의 경제는 다시 살아나고 그 길만이 동북아시아의 중심지대인 해안지대를 가진 우리 지역이 살 수 있는 길입니다. 김명전 후보 명석한 질문에 감사합니다.

-진행자 : 유인학 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계속해서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치에 물든 자치단체 어떻게 생각하나”
▲ 김명전 : 김영근 후보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제가 선거운동 기간 중에 느꼈던 여러가지 소회가 있습니다. 강진에서는 정말 우리 군민들께서 참으로 고통받고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서 명함으로 인사하러 다니면 군수후보들이 7~8명씩 몰려나와서 정말 국회의원 후보와 뒤섞여서 야 정말 이게 참 한심스럽구나 하는 그런 안타까운 마음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어떤 지역에 가니까 사무실 개소식을 하는데 혹시 군수님이 김명전 후보 지원하는가 알까봐서 몰래 군수님 안보는데서 도와주겠다고 합니다. 이런 군정의 상황에 대해서 어떤 해결책을 갖고 계십니까?

“군수는 정치권에 월권하지 않아야”
▲ 김영근 : 모두 말씀에서 말씀드렸듯이 군수는 행정의 책임자입니다. 정치권에 월권하시면 안된다는 것은 상식입니다.

최근에 전라남도 영암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영암군수와 장흥군수에게 서면으로 직무를 벗어나지 말라는 문서를 보냈습니다. 

소위 우리가 밖에서 얘기할 때 경고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어느 지자체에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까? 

영암, 장흥, 강진 이 곳에서 이렇게 썩어빠진 정치행태가 일어나고 있다는 거 국민들이, 그리고 우리 군민들이 분노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이런 비틀어진 정치를 바로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우리 고향이 망가졌습니까? 정말 분노해야 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김영근 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산업단지 활성화 대책방안은”
▲ 김명전 : 국령애 후보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강진, 성전 산업단지와 농공단지가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산단 및 농공단지가 왜 활성화 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지, 활성화 대책을 갖고 있으면 이 자리에서 설명해 주십시오.

“속빈강정... 지역특성 맞는 업종유치해야”
▲ 국령애 : 강진은 지금 군민들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홍보와 선전만 요란했지 사업성과는 없다라는 우려를 많이 하시는데요. 이 산단이나 농공단지가 활성되지 못한 것도 그런 맥락에 하나입니다. 

사실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서 모든 산업들이 계획되고 이루어져야 합니다. 성과를 홍보하고 자랑하고, 특정 목적을 위해서 순수하지 못한 목적을 가지고 하다보면 결과가 반드시 이렇게 속 빈 강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성전산단이나 농공단지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해야 합니다. 특히 성전은 대불공단이나 삼호와 가까운 거리에 있고 이제 광양과 고속도로가 바로 뚫리기 때문에 그런 물류유통에 순환점을 생각해서 필요한 업종들을 유치해야한다고 봅니다. 일자리는 대기업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나옵니다. 

-진행자 : 국령애 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전 군수가 황후보 고발, 어떤 입장인가”
▲ 김명전 : 황주홍 후보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군수 사퇴에 따른 군정중단 사태가 빚어지고 전 강진군수와 총무과장이 자서전 내용 전임군수가 오후 2~3시면 퇴근하고 직원들이 그 시간이후에 자유롭게 퇴근하도록 방치한 사람으로 묘사되고 있다며 지난 달 27일 장흥 지청에 고소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황 후보님의 입장은 어떤지 설명해주십시오

“사법적 진실이 확실하게 밝혀질 것”
▲ 황주홍 : 제 저서 제목은 여러분 대게 알고 계신 것처럼 ‘군수가 벼슬이랑가‘입니다. 군수자리가 벼슬자리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 국회의원이나 장・차관이나 대통령 자리도 벼슬자리여선 안된다, 대한민국에, 강진에, 장흥에, 영암에 벼슬자리가 있다면 그건 오직 하나 대한민국 국민자리 그리고 군민자리 이것만이 벼슬자리여야한다, 이것이 민주적 발상에 부합하고 그래야 이 나라에 희망이 있다는 그런 (김명전 : 질문내용에 핵심만...) 그런 내용을 담고있는겁니다. 

그런 취지의 일환으로 그 전까지 공직의 행태 그 다음에 업무가 추진되는 느린 속도, 이런 과정에서 일부 내용에 대해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시비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사법적 진실이 확실하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후보자 상호토론: 김영근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게 질문

 

 

김영근 후보
- 진행자 : 황주홍 예비후보의 대답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다음 순서는 김영근 예비후보께서 질의해주시겠습니다.

 

“군수 재임기간 중 인구가 감소하는 것 누구 책임인가”
▲ 김영근 : 국령애 후보께 쉬운 질문 드리겠습니다. 강진은 대대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이였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번창하는 전남 서남권 대표지역입니다. 

그 예로써 동순천, 서강진이란 얘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 강진의 인구추이를 보면 73년도에 13만명이였던 것이 현재는 4만명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5만 강진이라는데 멀지않은 날 3만 강진이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인구가 이렇게 줄어든 것은 강진 지역의 경제산업시설의 유치가 미미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성장동력을 확보하지 못한데 큰 원인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초단체장 재임기간 중 인구가 감소하는 것. 이것은 곧 잘못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죠.

“성장동력 산업 찾지 못한 결...그것을 찾아야”
▲ 국령애 :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군민들이 살 수 있고, 소득을 증가시키고 그러려면 우선 일자리가 있어야합니다.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선 대기업에서 일자리가 나오는 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을 유치하려는 이러한 전략보다도 지역의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관련이 있는 중소기업을 유치해야하는데 그런 걸 유치하기보다 8년 전에 이미 공약을 할 때 종근당을 가져오겠다, 풀무원을 가져오겠다 황 후보가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종근당, 풀무원 어디에도 강진에서 간판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성장 동력 산업을 찾지 못하고 그렇게 겉에서 뱅뱅 돌았기 때문에 지금 강진이 이렇게 성과없이 정말 최대의 낙후지역으로 부끄러운 추락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라도 군민들이 서로 의견을 똘똘 뭉쳐서 성장 동력을 찾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진행자 : 국령애 예비후보의 답변 마쳤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정치적 모임에 참석하는 것 어떻게 보나”
▲ 김영근 : 김명전 후보께 여쭙겠습니다. 대선을 앞둔 2006년부터 정가에는 여럿 정파의 위압집단이 있었습니다. 

무슨 무슨 포럼하면서 여러 가지 결사체가 생기고 사라지면서 자신들의 이해에 맞게 모이곤 했었는데요. 그 중에 북촌포럼이라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보수세력이 흔히 얘기하듯이, 당시 북촌포럼은 온건한 중도세력으로 자신들을 규정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실정으로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모범적 길을 걸어온 대한민국을 국가운영의 기준을 흔들고 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지방 자치단체장이 이런 모임에 참여하는 거에 대해서 김 후보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개인의 정치적 야욕 달성하려는 처신”
▲ 김명전 : 북촌포럼에 어떤 자치단체장이 참여했는지 저는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자치단체장은 우리 김영근 후보도 지적했듯이 자치행정의 수반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정치적으로는 중립을 유지하면서 군정과 군민을 위해서 여러 가지 정책과 예산, 사업 등 군민을 위한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정책 포럼에 참여했다는 것은 아마도 개인의 군정보다는 개인의 정치적인 야욕을 달성하기 위해서 지방정치는 놔두고 중앙정치를 기웃거리는 그런 기회주의적인 처신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행정가, 그런 자치단체장이 있었다면 반드시 일벌백계해야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진행자 : 김명전 예비후보의 답변이였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모바일 투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김영근 : 유인학 후보께 여쭙겠습니다. 현재 우리 민주통합당이 정치 선진화를 위해서 모바일투표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모바일투표가 첫째는 참여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장점이 있는 거구요. 또한 정치에 비교적 무관심한 2~30대를 정치현장에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둘째는 총선, 대선후보 선출과정에서 현역의원이나 당협회장, 지역위원장 등이 가진 기득권을 혁파할 수 있는 그런 것입니다. 모바일투표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잘못하면 선거부정이 나올수 있는 제도... 시정돼야”
▲ 유인학 : 원래 모바일 투표는 IT선진국인 우리나라가 직접민주제를 하기위한 도구입니다. 그런데 농촌에는 여기계신 어르신들 핸드폰으로 잘 할 수 있습니까? 농촌인구가 35%이상이 노령인구입니다. 

더구나 지금 우리 지역은 방자하게도 지방자치단체의 일부 장들이 이장을 포함 많은 조직을 동원해서 2천 명 정도로 아니면 천 명 정도의 전문적인 모바일 집단이 형성돼있다고 봅니다. 

이것은 분명히 공정하고 직접 국민이 해야 할 그런 민주주의를 오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우리 지역에서 실시한다는 모바일 투표. 잘못하면 많은 선거부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잘 시정되야 합니다.

-진행자 : 유인학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정의와 진실을 추구한다는 시민단체 강민회 출범에 대한 입장은”
▲ 김영근 : 황주홍 후보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강진 지역에서 정의와 진실을 추구한다는 목적으로 천명하고 새롭게 시민단체가 지난 15일 출범했습니다. 이름은 강민회입니다. 

발기인 대회를 열고 회원들 출범식을 가지면서 회칙을 통해서 창립목적을 밝혔는데요. 고려청자를 창조한 자기장의 장인정신과 정다산 선생의 목민정신을 이어받아서 우리 강진의 진실을 말하고 진실을 양보하지 않으며 죽을 때까지 진실을 지키는 역사문화의 공간을 가꾸기 위해서 노력한다.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민회는 강진의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강진군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제안, 군 예산 편성 및 적정집행에 대한 관찰 등 감시활동을 펴기로 한 상태입니다. 

또 지역단체장 등 선출직 공무원의 직무유기, 업무소홀 등에 대해서 따지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입장을 밝혀주시죠

“강진군정은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자치단체의 모델”
▲ 황주홍 : 대한민국에서 제가 재임하는 동안에 강진군정은 가장 투명하고 가장 깨끗했고 그리고 가장 성공적인 자치단체의 모델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금 제가 지켜보니까 우리 김명전 후보, 김영근 후보. 이 후보들께서 이 순서가 상호토론 시간입니다. 서로 토론 하라는건데 상대후보 정책에 대한 비판과 토론은 안 벌이고 상호토론의 형식을 빌어서 제 3자인 저를 공격하는 쪽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최 측에서 엄중하게 경고를 해야 하고 이렇게 주민을 우롱하는 후보자들은 즉각 불공정 담합 행위를 중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행자 : 네. 황주홍 예비후보께서 답변을 모두 마치셨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청중 여러분들께서 환호와 박수는 자제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상호토론이 진행이 되면서 다소 토론회 분위기가 격양이 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함께해주신 군민여러분들께서 우리 문화시민여러분답게 잠시만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영근 예비후보의 질의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상호토론 사전에 추첨한 순서대로 다음은 유인학 예비후보께서 질의해주시겠습니다.

■ 후보자 상호토론: 유인학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게 질문

 

 

유인학 후보
“지역 축제 개선책을 가지고 있나”
▲ 유인학 : 먼저 김명전 후보께 묻겠습니다. 언론계의 중진이자 기업경영 컨설팅에도 계시고 하니까, 이 지방축제들이 많은 낭비와 지역민을 굉장히 불편하게 만듭니다. 

 

여러분. 이중에서 이장님 계시면 1년에 60일은 모임에 나가야합니다. 그리고 전시와 어떤 특정인의 자기 정치 선전장이 되고 있습니다. 

세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지방축제. 예를 들자면. 개선책이 무엇이겠습니까? 물축제, 청자축제, 영암의 왕인축제. 정말로 개선이 요구됩니다.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먹는 잔치하는 축제 정말 지양해야”
▲ 김명전 : 우리나라에 축제가 전체 몇 개정도 되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대락 1만 5천개의 축제가 1년 365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어떤 지방자치단체는 일주일 간격으로 축제가 진행되는 곳도 있습니다. 정말 군민들에게 혈세를 빨아서 얼굴 알리기 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여기 계신 군민여러분. 그런 축제 나가지 마세요. 내 돈 내고 내가 원님한테 절하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관련되어있는 축제 꼭 중요하고 의미 있는 축제들이 있습니다. 

그런 축제들은 잘 특화시켜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맨날 모여서 놀고먹는, 술잔치하는, 먹는 잔치하는 축제. 정말 지양해야합니다

 

-진행자 : 김명전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역에 한미 FTA말고 다른 현안은 없나”
▲ 유인학 : 김영근 후보께 묻겠습니다. FTA 반대 전도사, 투사로서 존경합니다. 그런데 국회의원은 FTA뿐만 아니라 지역 일을 많이 해야 합니다. 

특히 김영근 후보는 제가 존경하는 동향인으로써 삼호지역 공단지역에 가까운 곳이 고향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 FTA 말고 가장 시급한 과제를 2가지만 말씀해주세요

“영암 무화과 단지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 김영근 : 네. 우선 삼호지역과 관련되는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의 그 공장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목포 남악 신도시에 많은 분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삼호지역을 개발 할 수 있는, 택지로 개발할 수 있는 도시계획구역을 만드는 것이 시급합니다. 

그동안 이것에 대하여 소홀히 봤었는데 거기에 정주가 가능한, 지역민들이 그리고 그 쪽에 사시는 분들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발하게 그 도시계획을 짜는 것이 시급히 요구됩니다. 

그리고 삼호지역에 국한해서 다른 것을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삼호지역은 대한민국 최대의 무화과 단지입니다. 이것을 친환경 농업단지로써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진행자 : 김영근 예비후보께서 답변을 마치셨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비례대표 가는게 낫지 않나”
▲ 유인학 : 국령애 후보께 묻겠습니다. 정말 제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인데 가정적으로도 가깝구요. 암튼 잘되길 바랍니다. 

그런데 국령애 후보정도라면 우리나라가 인정하는 여성지도자요, 사회복지전문가요, 민주화투사이시니까 어떠세요? 우리 강진지역 복잡한데 우리 다같히 힘을 합해서 여성비례대표로 가시는 게 어떻습니까? 

그러면은 우리 국회의원 둘 나올 수 있습니다. 국령애 후보님 어떠십니까?

지역구 여성국회의원은 시대적 요구”
▲ 국령애 : 그 아까 황 후보는 여성전략공천을 운운하셨고 제가 평소 존경했던 우리 유인학 후보께서는 비례대표 운운하셨습니다. 

근데 이게 정말로 그런 것을 빙자해서 국령애 전략공천이나 비례대표를 운운해서 그것을 빌미삼아서 탈당을 하거나, 아니면 무소속 출마를 하기위한 꼼수가 아닌가. 이런 의혹이 많이 듭니다. 

여기 서울신문 2월 11자 보십시오. 대한민국에서 지금 한국에서 현재 여자 정치인을 찾고 있다.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여자를 왜 찾겠습니까? 부드러움이나 섬세함 뿐만 아니라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고 제발 서민들이 좀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다오 하는 시대적인 요구입니다. 

또 능력 면에서 여성들이 결코 남성에 뒤지지 않습니다. 입법 활동이라던가 생활밀착형 법안을 발의해놓은 걸 보면 압니다. 유능한 여성 국회의원 만드십시다.

-진행자 : 국령애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아트홀을 읍내 중심에 세워 지역이 시끄럽다”
▲ 유인학 : 황주홍 후보께 묻겠습니다. 이 선후배 간에 묻는게 참으로 괴로운데 2가지만 묻겠습니다. 

아까 답변 못하신 강민회에 대한 황 후보님의 답변, 두 번째 지금 우리 이 좋은 8백 몇 십억 들인 아트홀이 있습니다. 왜 주민의 편의를 생각한다면 이 자리에 강진읍 보건소, 복지회관이 있고 그리고 아트센터는 저 멀리 면사무소 자리에 가야 하는 게 아닌가. 

서울시의 시청이 중심에 있고 예술회관, 국립극장은 조금 변두리에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 중심지에 아트센터를 세워가지고 온 동네가 시끄럽게 만들고, 그리고 지역상권도 저하시키고, 한 번씩 올라오면 힘들게 만드느냐.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아트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현대적 시설”
▲ 황주홍 : 강민회는 잘 되시길 바랍니다. 시대의 진실과 정의를 밝히는 일 놓고 어느 누가 반대하고 방해하겠습니까? 

그리고 아트홀 문제는 오히려 우리 유인학 후보님 말씀과 달리 시내의 중심가에 이런 좋은 문화예술회관과 복지타운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올 수가 있고 그리고 지역상가에도 훨씬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고 얘기를 하십니다. 

그리고 이 아트홀로 시끄럽다고 그러셨는데 일부 사람들이 그렇게 시끄럽게 만드는 것이지,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은 이렇게 우리나라에 가장 좋은 현대적 시설이 강진군비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비를 통해서 국비가 삼십 몇 퍼센트 그리고 군비가 육십 몇 퍼센트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 후보자 상호토론: 국령애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게 질문

 

 

국령애 후보
-진행자 : 황주홍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상호토론. 마지막 순서로 질의해주실 분이십니다. 국령애 예비후보 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후배에게 양보하고 물러나실 의향은 없는지”
▲ 국령애 : 먼저 유 후보께 묻겠습니다. 유 후보께서는 방금 전에도 저에게 말씀하셨고, TV토론회에서도 저 국령애를 지칭하고, 신문 인터뷰에서도 우리 지역은 노약자가 33%나 되기 때문에 여성공천이 맞지않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오히려 섬김과 보살핌의 노동이 절실한 우리 노인들께는 딸처럼, 며느리처럼 잘 보살필 수 있는 저 국령애의 섬세한 손길이 더 필요할 것입니다. 

사회복지전문가로써 한국 최초의 효부 국회의원이 되어서 효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이렇게 약속한 저 국령애야말로 장흥, 영암, 강진에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유 후보께서는 연세가 75세나 되시고 국회의원도 2번이나 지내셨고 또 조폐공사 사장까지 지내셨는데 지금 현역 국회의원도 대폭 물갈이하고, 사퇴하고 있는 판에 지역에 훌륭한 지도자로 남으시고, 후배들에게 멋지게 양보하시고 물러나실 의향은 없으신지 답변해주십시오.

“건강 자신... 다른 후보들과 걷기시합도 자신있다”
▲ 유인학 : 감사합니다. 제 나이가 일흔 둘인데 잠깐 좀 모르신 거 같습니다. 두 번째 그..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죄송하지만 이거 국회의원 후보 말입니다. 옛날 했던 공적, 정책, 그리고 또 걷기대회 했으면 좋겠어요. 누가 더 많이 빨리 걷는지. 씨름은 남녀 간에 어렵고.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 국령애 후보 좋아합니다. 어떻게 하든지 간에 본인의 뜻대로 국회에 가서 여성의 권익과 그리고 특히 효부로써 나이 든 농어촌 어르신들 봉사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왔으면 쓰겠습니다. 

그러나 여성의 대표는 전국 어디서나 다 필요합니다. 퇴락상태에 있는 강진, 장흥을 살리기 위해서는 경제전문가, 통상전문가가 더 필요합니다.

-진행자 : 유인학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군정 의혹 한치의 거짓없이 명백하게 밝히시길”
▲ 국령애 : 네. 지금 계속 몇 번의 토론을 통해서 이 아트홀 BTL 사업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쟁점이 되어 왔습니다. 전국의 여럿 시군과 경쟁해서 따온 사업이다. 이렇게 황 후보 또 홍보하셨는데요. 경주시는 선정이 되었어도 법 규정이 까다로워서 포기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여러 지자체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인가를 먼저 고민합니다. 그런데 우리 강진군은 법도 무시하고, 수익을 낼 뾰족한 대안도 없이 무조건 저질렀습니다. 

이 건물을 짓는 동안 내내 관계부처인 문광부나 복지부에 사전에 협의 한 번 하지 않았고, 건물을 다 지어놓고 나서야 그거 주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문제가 터진 겁니다. 

황 후보. 잃어버린 8년이라고 군민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요.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정말 명백하게 밝히기 위해서 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말입니다.

-진행자 : 네. 대답해주시길 바랍니다.

“지지율 보시면 주민들의 신뢰정도 파악될 것”
▲ 황주홍 : 그 우선 BTL문제는 이제 뭐 여러분도 아마 싫증나실 것 같아요. 이 문제는 이렇게 전 얘기하고 싶습니다. 

만약에 지금 국 후보의 말씀하신대로라면 그렇게 강진의 군정이 엉터리였고 엉망이였다면, 저번의 여론조사에서도 강진군 내의 여론조사가 제가 합하면 저 혼자서 거의 50%입니다. 

그리고 네 분 싹 합해도 40%도 안 됩니다. 압도적이고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단 얘기는 국 후보가 말씀하신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입증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 김영근 후보, 김명전 후보 그리고 국령애 후보. 상호토론을 해야되는데 상호토론하지 않고 멍석을 깔아주고 제 3자를 공격하는 것.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불공정 거래고 담합행위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진행자 : 황주홍 예비후보 답변 끝났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죽쑤어서 식히기도 전에 임기 끝나는 것 아닌가”
▲ 국령애 : 김명전 후보. 신문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 되면 투자되어있는 기업과 계획들을 전면재검토하고 새로운 발전계획을 수립해서 우리 지역을 발전시키겠다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건 시,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나 발전계획들이 어떤 절차를 걸쳐서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잘 모르기 때문에 나온 주장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사기업의 계획이야 사장이 마음만 먹으면 단시간에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저 국령애의 경험에 비추어본다면 정부나 시, 군이 수립하는 공공계획은 주민공청회를 거쳐야하고 여러 단계의 결제를 거쳐야 하고 또 예산을 성립시키는 것과 같이 보통 2~3년, 혹은 3~4년 걸립니다. 

지금 우리 장흥, 강진, 영암은 군민들의 현실은 죽 쑤어 식히는 동안도 아쉬울 정도인데 김 후보의 주장은 죽 쑤어서 식히기도 전에 임기 다 끝나는거 아닌가요?

“잘못된 사업 반드시 재 검토해야”
▲ 김명전 : 신문인터뷰에서 어떤 내용을 읽으셨는지 정확하게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그 말씀을 하시니까 생각나는 것이 제가 전면재검토 하겠다란 부분은 지금 현재 장흥, 강진, 영암에 많은 산단들이 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기업들이 들어와 있거나 아니면 들어올 계획이거나 아니면 들어올 계획도 없습니다. 

제가 전면 재검토 하겠다란 부분은 기존에 과시형 선전효과용으로 산단을 만든다던가 농공단지를 만들어서 실적을 제대로 기업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농촌에 실정에 맞고 또 기업의 요구를 잘 파악해서 전체적으로 우리 지역에 기업이 들어 올 수 있도록 재구축 하겠다라는 내용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진행자 : 김명전 예비후보께서 답변해주셨습니다. 질의해주시길 바랍니다

“FTA대책 실망스럽다”
▲ 국령애 : 김영근 후보께 묻겠습니다. 4년전 한미FTA에 대해서 지방의원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할 때 저 국령애는 지방자치연구회장을 맡아서 도의회는 물론이고 시, 군의원까지 전부 도의회 회의실에 불러모아서 한미FTA를 공부하는 세미나 모임을 주도했고, 거기에서 그 내용을 제대로 알고 폐해를 설파하고 비준을 반대한 바 있습니다. 

2011년 재협상이 된 한미FTA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대안을 준비해서 당대표를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들에서 서면으로 제가 전달하면서 줄기차게 비준반대운동을 펼쳐왔었습니다. 

김 후보께서 내놓으시는 한미FTA 특별대책이 직불금 상향이라는데 여러 후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농어민의 이자부담완화수준에 머물러있어서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25조 4항 파기 주도하겠다”

 

 

▲ 김영근 : 네. 실망스러운 부분을 저도 인정을 합니다. 한미FTA가 파기되어야한다는 이 기본 목표, 방향. 여기에 대해서 앞으로 가다가 오늘 현재 실망스러운 안을 내놓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미진함 속에서도 한미FTA 파기라는 대목표, 민주통합당이 제 1당이 되어서 정권을 잡아서, 한미FTA 협정문 제 25조 4항에 따른 국회의원들이 한미FTA를 파기하자 결정을 내리고 대통령에게 건의를 하면 대통령이 미국에 대해서 통보를 하면은 6개월 후에 발효가 중지되는 상태를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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