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1개 신문·방송사 공동여론조사

광주·전남역 주요 언론사가 공동으로 실시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여론조사 결과 장흥·강진·영암 선거구에서 황주홍 예비후보가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유인학 예비후보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KBS광주총국, 광주MBC, KBC광주방송, 광주CBS 등 방송4사가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 황주홍 후보가 25.5%의 지지도를 얻어 1위를 지켰고 유인학 후보가 15.7%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명전 예비후보 12.1%, 국령애 예비후보 11.6%, 김영근 예비후보 7.7%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방송4사는 민주당 국민경선 지지도를 묻는 항목에서 황주홍 후보가 27.6%로 1위를 차지했고, 유인학 후보가 16.6%, 김명전 후보 14.4%, 국령애 후보 12.8%, 김영근 후보 8.9%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지역 방송4사 및 광주일보, 전남일보, 무등일보, 광주매일, 전남매일, 광남일보, 남도일보 등 광주·전남지역 주요 언론이 광주전남지역 20개 선거구 전체에서 선거구별로 50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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