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일 예비후보 영암, 강진, 장흥 지역발전위한 공약발표

 

 

김성일 예비후보는 지난달 19일 장흥 강진 영암 등 3개군 지역발전을 위한 대표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암 강진 장흥은 산과 바다 그리고 들과 강이 조화롭게 형성된 천혜의 지리적인 조건을 가진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지역"이라며 "장흥군은 건강휴양지와 관광메카로 개발, 명실공히 전남 중부권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진군은 청자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며 강진읍을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암은 월출산 케이블카 설치와 도시계획을 재정비하고 삼호읍에는 남악처럼 신도시가 건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약과 정책은 없고 지연, 혈연, 학연으 앞세워 표를 얻기우해 썩은 정치인들이 있다”며 “개혁과 변화가 있어야 영암을 비롯한 3개군의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유인학 예비후보 전남 중남부권 발전위한 특별법 발의

 

 

민주통합당 유인학 국회의원 예비후보(영암․장흥․강진)는 지난달 20일 오후2시 장흥군민회관 소회의실에서 전통문화가 살아숨쉬는 전남 중부지방의 발전을 위하여 ‘전남 중남부 국제문화관광자유지역 설치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제주발전 대안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 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과 유사한 법으로 낙후된 전남 중나부권을 한국의 전통문화․예술관광도시로의 발전을 위하여 제장하자는 것이다.

내용은 이곳에 투자한 자본은 그 출처를 묻지 않고, 투자금과 관광기업에 대한 세제상 혜택, 5억이상 투자시 영주권 부여, 비자면제, 호텔과 오락시설, 소비세가 감면되는 국제면세 지역, 해양․산악․하천의 위락시설, 상해, 청도, 시모노세끼의 연결 항로개설등이 포함돼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J프로젝트와 연결해 전남 중남부권에 5년후에는 내국인 1천만명 이상과 외국인 100만명 이상의 중국인과 일본인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황주홍 예비후보 장흥군민회관서 기자회견...과열, 혼탁 선거분위기에 일침

 

 

황주홍 민주통합당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강진․영암에서부터 새정치를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치를 것을 주장했다.

 

황 후보는 “정책경쟁을 포기하다시피 한 후보들이 거짓선전과 상대비방에만 골몰하면서 선거분위기를 혼탁 시키고 있다”며 “다소 과열된 양상은 있을 수 있지만 공정경선의 룰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황 후보는 “상호간 서로 다치지 않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장흥, 강진, 영암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과 능력을 다툴 것”과 “구태정치를 타파하고 새로운 정치 패러다임을 세울 수 있는 도덕성으로 겨룰 것”을 주문했다.

또 황 후보는 이 자리에서 “예비 선거운동 기간동안 읍면동마다 최대 3회씩의 후보간 토론회를 선관위 주관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또 대변인을 선임해 정상적인 언론을 통해 사실과 정보가 정상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하고 흑색선전과 중상모략, 허위사실 유포행위에 대해서는 과중하게 처벌할 수 있도록 선거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는 이와 관련해서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책선거 결의 협약식’ 주선과 지역언론 및 시민사회단체에 ‘후보간 정책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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