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11시30분께 삼호읍 서호리 인근 한 도로의 차량 안에 이모(4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이 씨의 차 안에서는 연탄불을 피우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화덕과 연탄재가 발견됐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고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다는 마을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차량 안에 연탄을 피워 신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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