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리 60여명 선수 참가...내동리 최종우승

 

시종면 게이트볼 동호인을 위한 국민생활체육 게이트볼 영암 동부지역 친선대회가 열렸다.

지난달 30일 시종면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시종지역 각 리를 대표하는 10개팀 6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 친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암군게이트볼연합회 시종면지회(회장 나판권)가 주관한 대회로 시종면의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오전 8시부터 시종면의 10개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회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시종면 지역의 100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해 자신의 마을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대회결과는 치열한 접전끝에 내동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월악,금지,봉소리가 각각 차지했다. 또 3위는 월롱리로 결정됐다. 

대회가 끝난후 2부행사로 대회에 참석한 게이트볼 회원간 단합대회 및 노래자랑이 펼쳐져 지역주민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나판권 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해마다 친선경기를 실시해오고 있다"며 "대회결과보다는 주민들간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것인만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