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자 지원금 13억원 확보

 

전남지역 대표 축산브랜드인 녹색한우(주관조합 영암축협)가 최고브랜드 선정과 각종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을 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2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협의회에서 녹색한우는 최우수상 획득을 함과 동시에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총 1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녹색한우는 1등급이상 출현율과 사육규모, 방역, 계약출하율, 혈통등록비율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한 녹색한우는 2010년~2012년까지 소비자 시민모임의 인증을 획득했고 2010년도 농식품부 축산물브랜드경영체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조직발전상을 수상했다.

영암축협 서도일 조합장은 “최근 우리 축산업은 한미FTA타결로 미국산소고기 수입문제, 국제원유가 상승 및 배합사료 가격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받고 있다”며 “살아남기위해서는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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