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5시 40분께 신북면 양계리 인근의 한 오리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660㎡ 크기의 축사1동이 전소되고 바로 옆에 위치한 1동이 추가로 피해를 입어 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비어있는 오리축사 후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12일 오후 12시20분께 삼호읍 난전리의 한 입주업체의 공장에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공장 1천 468㎡ 중 200㎡가 소실돼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관계자는 공장보수 작업을 하던 작업자가 버린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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