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9일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날 본선 녹화에 앞서 오는 17일 오후 1시 영암군민회관에서 본선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예심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15일까지 영암군청 자치발전과나 읍․면 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녹화당일에는 효녀가수 현숙을 비롯해 , 무조건의 박상철, 배일호, 한영주, 오유비 등 인기가수도 대거 출연할 예정이어서 큰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현재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일억송이 국화축제인 왕인국화축제와 더불어 전국노래자랑 프로그램 녹화방송으로 영암을 다시금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