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3명, 강진 1명, 장흥 1명 출마윤곽

 

황주홍 강진군수가 14일 내년 총선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국회의원 선거전에 뛰어든다. 이에따라 내년 총선은 유선호(59) 현 의원을 비롯해 유인학(73) 전 의원, 김명전(57) 전교육방송 부사장, 김영근(53) 민주당 부대변인, 황군수(60)등 일단 5명의 후보가 선거 대열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소속별로는 민주당이 유선호 의원을 비롯해 유인학 전의원, 김명전 전 교육방송 부사장, 김영근 부대변인등 4명이고 무소속이 황주홍군수 1명으로 분류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장 정당공천반대 운동 당시 민주당을 탈당했단 황군수는 복당을 희망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당내 반발이 만만찮은 것으로 알려져 황군수의 복당여부가 민주당 공천향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영암이 유선호 의원, 유인학 전의원, 김영근 부대변인등 3명이다. 강진은 황주홍군수 1명이고 장흥 역시 김명전 전 부사장 1명이다. 이에따라 선거가 지역구도로 진행될 경우 영암의 표가 상당수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현재 야권통합이 거론되고 있는등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어 영암 강진 장흥 지역구 역시 정국변화에 따라 선거구도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