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인대학생 120여명 참가
'노인의 날' 축하공연 등 행사 다채

 

제15회 노인의 날을 맞아 구성원 대부분이 고령인 왕인대학생을 위한 작은 축하행사가 열렸다.

지난달 28일 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일태 군수, 임향숙 달마지회장 등 군관계자와 왕인대학생 등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영암군 왕인대학 노인의날 축하행사가 열렸다.

군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그동안 복지관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장애인 풍물동아리 '늘사랑회' 회원들의 사물놀이 축하공연과 여성스포츠댄스동아리 회원들의 스포츠댄스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남시호씨의 섹소폰 연주와 초청가수 김선정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왕인대학생 6명의 노래자랑 시간이 이어졌다.

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한 실버, 행복한 인생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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