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영암방조제

제7회 영암군수배 갈치낚시대회가 21일 삼호읍 용당리 영암방조제에서 개최한다.
 
삼호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삼호읍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가장 길이가 긴 갈치와 많은 양을 낚은 강태공을 대상으로 수상하게 된다.

가장 긴 갈치 길이를 대상으로 1등 7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시상금이 전달된다. 가장 많은 양의 갈치를 낚은 강태공에게는 상금 20만원을 시상한다.
 
갈치는 먼 바다를 나가야 낚을 수 있지만 영암방조제에서는 제방에 앉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갈치를 낚아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9월초부터 11월까지는 영암방조제에서 갈치를 낚을 수 있고 특히 올해 갈치의 조황이 좋아 낚시의 최적기라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21일 오후 6시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2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은빛갈치의 짜릿한 손맛도 느끼고 푸짐한 상품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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