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주민간담회 주민수요조사 반영

영암군이 4氣(기)가 충만하고 삶의 질이 보장된 서남권 발전거점으로 발전계획이 추진된다.
 
지난 19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는 군 발전대책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 종합발전계획 수정계획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활기(活氣)찬 영암, 정기(精氣)어린 영암, 윤기(潤氣)나는 영암, 생기(生氣)넘치는 영암을 목표로 삼았다.
 
각 세부항목별로는 고부가가치, 고기능성 생명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농업 광역단지 조성, 웰빙 무화과 식품산업 특구 지정, 우리밀 산업화 광역단지 조성, 영암한우 명품화 사업 등이 농축산분야에서 집중사업으로 명시됐다.

또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해양레저장비산업 육성및 조선산업 고도화, 문화관광형 재래시장 및 특화상권 개발 등이 신규사업으로 소개됐다.

군 종합발전계획은 지난 3월 주민간담회 등을 거쳐 주민수요조사를 토대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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