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정장,여성정장 등 30~50% 할인판매 행사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이번주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여 관내 의류상가들은 가을의류 할인행사를 마련하는 등 판매준비에 한창이다.
 
영암읍 동무리에 위치한 파크랜드 영암점은 가을을 맞아 가을 신상품 전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인기가 있는 가을상품은 정장바지, 청바지 등 어떤 의상하고도 잘 어울리는 캐쥬얼 제품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캐쥬얼 제품들은 활동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들로 어깨폭이 좁아지고 허리부분이 들어간 슬립형이 대부분이다.

올해는 화려한 색상보다는 밤색, 검정 등 따뜻해 보이는 색깔의 의상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 인기있는 콤비제품들은 골덴스타일, 가죽형스타일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15~20만원대까지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 정통 정장1벌이 19~39만원대까지 판매되고 있고 Y셔츠는 1~7만원대까지 마련되어 있다. 또 밤낮 기온차가 커지면서 가디건과 니트 조끼류를 찾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가디건종류는 6~10만원대, 니트조끼류는 3~7만원대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영암읍 동무리에 위치한 여성의류 전문매장인 미모사패션에서도 가을신상품 30~50%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가을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바바리코트류가 10만원~20만원대, 투피스 정장류가 10만원~20만원대, 정장바지류 5~10만원대까지 마련되어 있다.
 
등산복 전문매장인 프로월드컵·노스랜드 영암점이 본격적인 등산철인 가을을 맞아 가을등산복과 등산화 등 가을제품들 진열준비에 한창이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불경기와 늦더위가 계속되면서 예년보다 판매가 부진한 상황이다"며 "날씨가 춥진 않지만 지금이 가을신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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