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고 1학년 김지민양 대상 차지

제8회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학생백일장 대회에서 광주여고 1학년 김지민(17)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 양은 이번 대회에서 왕인이 꿈꾸었던 세상이라는 제목으로 왕인박사의 소통을 통한 어우러진 세상을 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양은 일본과 우리나라의 만남으로 탄생한 아스카 문화가 어우러짐의 대표적인 예라고 명시하면서 왕인박사 특유의 총명함과 내면의 덕이 일본사람들에게 전해져 아스카문화의 발전을 이룩했고 왕인박사의 어우러짐이 낳은 문화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여고 2학년 김도연 학생이 최우수상, 화순 도곡중앙초 6학년 김예빈 학생 등 5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대회 심사는 지역 교사와 영암문인협회 회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 7일 독창성과 내용충실도, 논리성, 표현력, 완성도의 5가지 항목에 대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결과 총 17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8회째를 맞은 사이버학생백일장 대회는 전국 14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매년 높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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