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다양한 프로그램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내에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향우들을 환영하는 허수아비가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군청소년수련관(관장 강병연)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4학년~중학교2학년 학생들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은 종이접기, 폴리머클레이, 풍물, 요가, 합창, 자연생태과학, 문화유적지 답사 등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에는 허수아비를 직접 제작해 향우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전시회를 열었고 오는 10월에는 대형 바람개비 100여개를 제작해 군청앞, 터미널 등 영암읍 곳곳에 직접 전시하게 된다.
 
1년동안 진행되는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3월~8월까지 체험활동 작품들을 모아서 9월부터 2달동안 수련관내에서 전시회를 열고 연말에는 동아리를 초청해 발표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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