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122개 노선 정비…추석 귀향객 편익제공

영암군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총사업비 2억여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도로정비작업을 시행한다. 군은 우선 지방도 등 122개 노선 500km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가설도로 안전시설물 추가 설치 등 위험구간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비포장농로 15km구간에 대해 자갈깔기를 실시하고 시공 중인 공사장에 대해서도 안내표시판 및 노면정리 등 주민 편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읍ㆍ면에 노면청소차량을 투입, 시가지 노면청소는 물론 군도 5개 노선 14.9km구간, 농어촌도로 15개 노선 37km구간의 차선도색도 함께 보수한다. 이번 도로정비작업은 9일까지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귀향객들이 훈훈한 고향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편익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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