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해남읍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영암지역자활센터 이행우(36) 사업팀장이 자활사업의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 팀장은 2002년 7월부터 지역자활센터에 근무하면서 집수리사업을 맡아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군남초등학교에서 공예사업과 아동공부방사업, 청소사업을 잇따라 만들면서 지역내 저소득층의 자활사업을 이끌어왔다.
 
이 팀장이 집수리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으로 접근했다. 독거노인에게 집을 지어주는 사랑의 집짓기운동을 3가구에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이어 이 팀장은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동주택에 눈을 돌렸다. 군과 협조해 달뜨는집 공동주택 건립사업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5호를 건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이 팀장은 지난 2005년부터 영암, 시종, 신북, 군서지역에 아동공부방을 설치하고 필리핀 이주여성을 강사로 채용해 방과후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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