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오병욱 사장)이 '2011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해 2개팀이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해 역대 최고성적을 달성했다.
 
지난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공무부 K.S팀과 육상건조부 창조팀 등 2개팀이 출전해 두 팀 모두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현대삼호중공업 공무부 K.S팀은 "플라즈마 소모품 사용량 감소로 원가절감" 육상건조부 창조팀은 "선박배관 수압 테스트 공정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각각 발표해 창의적인 사고로 조선 현장의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을 달성한 우수한 사례로 주목을 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철저한 낭비제거 활동을 통해 낭비없는 생산시스템을 갖춘 강한 회사 실현을 위해 2009년 HS-POPS 혁신활동 선포식을 개최한 후 독자적인 개선활동 기법을 적용하여 이번 전국대회에서 실질적인 결과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지역대회를 거친 260여개 분임조와 가족,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가해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협력사를 포함 사내에 344개여의 동아리가 구성되어 분임조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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