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일교차가 심한 날씨와 더불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증세로 병원을 찾는 주민들이 늘고 있어 추석음식 보관에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3일 영암읍 역리에 거주하는 박모(남·45)씨가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으로 인근 병원을 찾아 입원치료를 받았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 영암읍 회문리에 거주하는 김모(여·34)씨가 복통을 동반한 식중독 증상으로 인근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를 받았다.
 
관내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추석이 몇일 남지않은 가을에 접어들었지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식중독 증세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하루평균 2~3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 이것은 음식물 관리 소홀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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