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조명희)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쌀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지난 2일 조명희 회장과 회원들은 시종면 옥야리 장동마을회관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써달라며 달마지쌀골드 20kg, 밀가루, 국수 등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달마지쌀은 지난 6월에 열린 제4대 조명희 회장 취임식에서 화환대신 받았던 쌀이다. 조 회장은 관내에서 최초로 낭비성 화환대신 봉사활동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쌀로 대신 받았다. 이렇게 모아진 쌀은 시종면을 비롯한 관내 곳곳의 어려운 가정에 밀가루, 국수 등과 함께 전달됐다.
 
영암읍에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 회장은 클럽 회원들과 함께 매월 정기적으로 쌀, 밀가루 등을 전달하고 말벗, 목욕봉사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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