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AI 및 구제역 등 축산 재난에 맞서 슬기롭게 대처하는 과정등을 담은 공무원들의 수기책자를 발간했다.
 
군정기록으로 활용할 수기는 AI 살처분 및 구제역 방역과 사회복지시책, 지방세 징수, 공공시설운영 등 군정전반에 관한 현장의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수록했다.
 
특히 AI·구제역 업무추진현황, AI 개요 및 긴급행동지침 등을 부록으로 추가 구성하여 지난 겨울 공무원들의 애환과 현실적인 어려움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상 초유의 축산재난을 맞이하여 개인을 희생하면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의 자세와 앞으로 일어날 각종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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