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재 95% 공정률....다음달 중순 완공

F1경주장 인근  삼호읍 나불리 영산호 주변에 세워진 고급 한옥호텔이 다음달 문을 열게 된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F1대회에 앞서 개관되는 고급 한옥호텔은  고급 숙박시설에 목말라 있는 이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영산호 국민관광지 안에 건립 중인 한옥호텔 '영산재(榮山齋)'가 현재 95%공정률로 다음달 중순 완공된다고 밝혔다. 
 
대규모 한옥 호텔 전용단지로는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것으로 영산재는 영산호 주변 1만8천600㎡의 부지에 총 사업비 126억원이 투입돼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중인 영산재 한옥호텔은 지하1층과 지상2층 규모로 단지 입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연립형 숙박동은 14동, 단지 후방에 자리 잡은 독립형 숙박동은 단층형(1층)과 복층형(2층) 7동으로 등 총 21개동 31실로 이뤄지게 된다.  

영산재 한옥호텔은 모든 숙박시설의 내부는 고급호텔 수준으로 단장돼 있고 한옥정자와 담 등 전통 양식의 조경시설을 도입해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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