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이장 연수회 개최 추진

영암군 이장단협의회 월례회의가 지난 22일 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읍·면별 2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 앞서 박종찬 도포면장은 "영산강을 접하고 있는 도포면은 광할한 농경지를 가지고 있는 지역"이라며 "원예와 축산으로 많은 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도포면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돼 반갑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호 회장은 "태풍피해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많은 상태에서 희망을 가지고 풍년농사를 기원해본다"며 "이장단에서는 군의 사업추진에 협조하고 특히 관광산업, 친환경농업 등에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청 총무과 천재철 행정담당의 보고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사항에서는 군 심볼마크 선호도조사, 공공용지 작물재배 방지, 2012년 주민세 부과, 사회조사 조사원 모집 등에 대해 설명됐다.
 
또 천 담당은 추석을 앞두고 군 공설묘지 480기에 대한 제초작업에 군에서 시행되는 것을 알리면서 각 지역별 진입로 등의 제초작업 등에 주민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의회 안건으로는 관내 이장연수회 시기에 대해 선관위 질의를 거쳐 가능하다는 공문을 받았다면서 11월 중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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