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장훈)는 지난 15일 월출산 금릉경포대에서 월출산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행 중 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음주산행에 대한 경각심과 올바른 안전산행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산행 중 음주를 하게 되면 운동과 지각능력이 떨어지고 판단력이 저하돼 실족이나 추락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국립공원에서 최근 3년간 7건의 사망사고가 음주로 인해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진 119안전센터와 함께 진행하면서 심장마비 예방을 위한 등산객 혈압측정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