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 호 ·군서면 신덕정 출생 ·(주)안익스플랜 대표 ·본사 수도권 지역기자
영암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를 위해 각자 위치에서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사람들을 볼 때 무한한 존경심과 자랑스러움을 가져본다. 영암은 각 지역마다 지역특성에 맞는 고유의 특작물을 길러 지역 브랜드를 창출해내고 있다.

전국 70%를 생산해내고 있는 삼호 무화과, 미암 기찬들 밤고구마, 서호·군서 들녘에서 생산한 달마지쌀과 하늘아래 한쌀, 신북의 영암배, 덕진 매력한우 및 영암녹색한우, 도포·시종의 무 배추 수박, 금정 대봉감 등등.

전국 최고의 게르마늄 성분이 듬뿍 들어있는 기의 고장, 영암 신토불이에서 생산한 각종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각 지역을 찾아다니며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땀을 쏟고 있다. 더구나 영암지역 곳곳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각자 홍보 및 판매를 하기에는 적지 않은 예산과 유통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으리라 본다.

하나로 통합해 홍보 및 판매를 이루지 못한다면 불필요한 낭비를 가져오고, 또한 브랜드를 강화시키지 못 할 것이다. 소단위의 홍보 및 판매보다 직거래장터나 인터넷 정보마을 같은 대단위의 하나로 통합하고 관리해 홍보 및 판매 또는 유통을 이룬다면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향상을 가져다줄 것이다.

그래서 영암은 추석을 앞두고 여러 단체들이 나서서 직거래장터 등을 개설, 영암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에 대한 소득향상을 기하기 위해 각자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있다. 밤낮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들이 있어 영암의 미래는 밝지 않나 생각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일부 사람들이 영암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한 농가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불철주야로 헌신하고 있는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어 그들을 서운하게 하고 있다고 한다. 그저 농가를 위해, 영암을 위해 순수하게, 오로지 풍요롭고 행복한 영암을 위해 봉사를 하는 뜻에서 직거래장터 같은 영암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데, 다른 목적을 두고 일을 한다는 등 순수한 모임을 깎아내리는 등 곱지 않는 시선을 보내거나 말을 해대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언론에까지 오르내리게 한다는 것은 열정적으로 뛰는 그들의 진정한 의도를 저버리게 하는 일이라 본다. 누가되든 영암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열심히 뛰는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 아닌가 한다. 영암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 및 판매를 하기 위해, 농가에 소득향상을 기하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무한한 존경스러움과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기가 그지없는 것 같다.

영암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에 대해 누군가가 앞장서 통합 및 관리해 유통을 하고 또 홍보 및 판매를 해야 한다. 각자 농가마다 직접 홍보하고 판매해 많은 성과를 이룬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 하나로 된 브랜드 통합을 이루어야 하고, 직거래장터 같은 직접 홍보 및 판매 또는 유통에 대한 활성화를 기해야 한다.

공직자 부인들이 모임을 조직해 나선다는 이유로 정략적인 다른 의미로 보는 시각은 짧은 소견이라고 보며 넓은 의미의 미래 지향적인 생각, 농가와 영암을 위해 열심히 뛰는 진정한 그들을 영암의 참된 일꾼으로 높이 평가해 줘야한다. 영암의 희망 전도사인 것이다. 영암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소득향상을 위해 뛰는 그들이 있는 한 농가의 희망은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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