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올해 기초연금을 물가상승률을 반영, 3.6% 인상해 지급한다.올해 확정된 기초연금 지급액은 1인 수급자 최대 33만4천810원, 부부 2인 수급자 최대 53만5천680원이다.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가구 소득인정액은, 단독가구 213만원 이하, 부부가구 340만8천원 이하로 확대된다. 소득인정액은 소득과 재산 등을 합산해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으로, 보건복지부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모의 계산해 볼 수 있다.고급자동차 배기량 기준은 폐지됐다. 단, 4천만 원 이상 승용차 소유주는 기존처럼 기초연금을 받을 수 없다. 65세
서호면 송산마을 주민들의 특별한 장학금 기부가 화제다. 9일 송산마을 주민들은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이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암군에 기부했다. 기부금의 출처는 전철희 이장과 마을청년회원 중심으로 관리되고 있는 마을의 분리수거장 2곳. 7년 전 주민들은 깨끗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영암군에 분리수거장을 지어달라고 요청했고, 군 예산 투입으로 첫 마을분리수거장이 설치됐다. 여기서 빈병과 종이박스, 고철과 폐농기계 등을 분리 수거해 얻은
군경에 의해 영암지역 주민 21명이 희생된 사건에 대해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가 진실규명을 결정했다.진실화해위는 지난 9일 제70차 위원회를 열고 '전남 영암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3)' 등 3건에 대해 진실규명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1949년 3월부터 1951년 10월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주민들이 좌익활동과 부역 혐의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경찰에 의해 희생된 사건이다.진실화해위는 이번 영암 군경에 의한 민간인 희생사건 21건에 대해 제적등본, 족보, 1기 진실화해위원회 기록, 신청인과
전라남도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던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국회와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올해 정부 예산에 ‘초고속도로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 연구용역비’로 3억 원이 반영돼 국가 차원의 검토 기반을 이끌어 냈다.지금까지는 전남도가 자체적으로 용역을 추진했으나 이번에 정부 예산이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는 것.초고속도로는 아직 국내에 도입된 적이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속교통망이다. 개통 시 인공지능(AI) 기술
독천초등학교(교장 마희진)는 지난 12월 27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역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월출교직회(회장 이길훈)에서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갑홍 세한대학교 교수(관광경영학 박사)의 강의로 2시간 동안 다목적실에서 열려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전 교수는 이날 영암과 인연을 갖고 있는 인물들과 주변 유적지를 소개했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시대별로 재미있게 소개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박민성(6학년) 군은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으나 우리 고장에 조선 최초의 의병장인 양달사 장군 같은 훌륭한 위인
영암군이 농촌자원 분야 ‘농산물 가공 창업’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자원 활용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촌 생활 활력 증진을 위한 것으로 ‘2024년 농산물 가공창업교육’ 모집 기간은 1월 8일부터 31일까지다. 교육내용은 △식품가공 이론 △관련 법령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가공 실습 등이다. 교육은 2월15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하루 4시간씩 총 9회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수료생은 농산물가공교육센터 가공시설을 활용해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돕는다. 이달 12일까지 모집하는 ‘여성농업인
영암군은 지난 달 4~29일 11개 읍ˑ면에서 ‘2023년 찾아가는 실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실버대학은 기존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계승·발전해 지난 해 3월 각 읍ˑ면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각 읍·면에서 실버대학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99회 열렸고, 매달 1천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각 읍·면에서 진행된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은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실버대학 건강강좌와 노래교실에서 건강과 재미를 가꿀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찾아가는 실버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정두배)는 1월 2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은 외국인주민 자녀가 참여하는 ‘근로자 자녀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가 한국장학재단 주관 국가근로장학기관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센터에 배정된 3명의 대학생은 돌봄 멘토로 나서 외국인주민 자녀에게 한국어, 수학, 한국사 과목 등의 보충 수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문화 프로그램으로 부모의 양육 공백을 메우며 멘토-멘티 관계 형성에 나선다. 외국인주민 근로자 자녀돌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061-470-6357~8
영암군이 지역 우수인재와 외국국적 동포 등 이주민 116명에게 초기정착 지원금 3개월분 60만 원씩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은 법무부의 ‘지역특화 비자 시범사업’에 따른 것으로, 지역특화산업 등에 적합한 외국인 유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취지다.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음식점과 생활용품 판매점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역할을 미칠 것으로 영암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은 우수 외국인 유치 및 정착 지원으로 지역사회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도 제고하는 법무부의 ‘2024년 지역특화형
전남에서 영암군민이 건강을 위해 가장 많이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7월 19세 이상 성인 887명을 방문해 실시된 영암군의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암군민의 걷기 실천율은 64.1%로, 전국 48.1%와 전남 44.5%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걷기 실천율은 총인구 중 최근 1주일 동안 1회 10분 이상, 1일 30분 이상 걷기를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이다. 이 수치는 영암군민 100명 중 64명이 평소 건강 걷기를 잘 실천하고 있다는 의미로 전남에서는 최고로 높은 비율이다. 걷기 실천율 결
‘21세기 영암의 미래를 여는 신문’을 기치로 올해로 23년 전통을 이어가는 영암의 대표 정론지, 영암신문의 칼럼 ‘낭주골’ 필진이 새해 인사드립니다.새해에도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암출신 명사들의 칼럼이 독자 여러분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새해 ‘낭주골’ 칼럼을 집필하실 인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암읍 중·고교 통합에 대한 여론 조사결과, 절대 다수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나 통합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됐으나 사립인 영암여중·고 측이 ‘고등학교의 사립화’ 등 종전의 입장을 고수하며 소극적으로 대처해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영암읍 중·고 교육력강화분과위원회는 지난해 9월 25일 영암교육지원청 별관에서 학부모, 학생, 교직원,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읍 교육력강화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암읍 중·고 통합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영암읍 중·고 교육력강화분과위원회는 이에 앞서 지난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는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동아보건대는 최근 교직원, 학생,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했다.이는 2024학년도 정부의 대학 등록금 법정인상 한도 5.6%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동결 기조 유지 정책에 부응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동아보건대는 지난 11월 개교 30주년을 맞아 2024학년도 간호학과 정원 내 수시합격자 중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에 대해 국가장학금 결정액 외 잔액을 4년 동안 장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9일 보건소 3층 정신건강 프로그램실에서 마음건강교실 회원 작품전 ‘우리들의 소소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마음건강교실은 정신장애인의 일상생활 훈련과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으로 이번 전시회에 회원들은 공동작품 ‘마음모아 영암그리기’를 포함해 도자기공예, 팝아트 등 약 30여 점의 작품을 내놓았다.군 보건소는 이번 전시회를 포함해 정신장애인과 주민이 만나서 어울리는 정신건강증진의 장을 더 많이 만든다는 방침이다.
영암시니어클럽(관장 장영범)은 ‘2024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모집 유형별로 사업을 분류하면, 공익활동형은 △공공시설관리 지원 △스쿨존 지킴이 △학교 환경지킴이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노인복지시설 지원 △월출산 시니어 탐방플러스 사업 △시니어 국민생활시설 점검원 △시니어 컨설턴트 △시니어 기자단이 있고, 시장형은 △커피박 업사이클링 △기찬밥상이 있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은 사업단별로 60세 이상의 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
영암읍 영암중앙교회(목사 윤준환)와 남녀의용소방대가 22일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영암읍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기부자들의 귀한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신북면의 6개 사회단체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4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남녀의용소방대 100만 원, 자율방범대 100만 원, 이장단 50만 원, 농촌지도자회 50만 원, 농업경영인회 50만 원, 자율방재단 50만 원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으로 적립돼, 신북면 지사협의 집수리, 밑반찬 봉사 등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우승희, 민간 김성실)는 관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중 급식을 제공하는 16개소 및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새해맞이 행복 나눔 보따리를 전달했다.이번 물품은 생활개선 영암군연합회에서 새해맞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떡국떡 200봉지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나눔 문화확산지원사업비로 500만원 상당의 소고기 100팩을 함께 전달했다.생활개선 영암군연합회는 매년 11개 읍면 생활개선회원들이 사랑의 쌀을 모아 떡국용 떡을 만들어 19년째 기부해오고 있다. 생활개선회원들은 직접 농사지은 쌀을 활
▲문진규 농업경제건설국장(승진) ▲천재철 기획행정국장 ▲임문석 문화복지국장▲양회곤 기획감사과장 ▲양은숙 자치행정과장 ▲김광호 군정홍보과장 ▲박이규 민원소통과장 ▲김영중 관광스포츠과장 ▲김동식 일자리경제과장 ▲김명선 대불기업지원단장 ▲신환종 영암읍장 ▲한재진 삼호읍장 ▲방정채 신북면장 ▲최공수 시종면장 ▲손석채 도포면장▲하혜성 주민복지과장 ▲유미경 서호면장▲김준두 친환경농업과장(파견복귀) ▲신판식 덕진면장 ▲이승준 군서면장▲최영복 도시디자인과장(파견복귀)▲박혜영 문화예
영암군새마을회(회장 박찬)는 22일 군민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영암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올해 추진했던 ‘해양쓰레기 제로화 운동’ ‘취약계층 나눔·봉사’ 등 사업을 공유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였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나동호 새마을문고회장과 박오복 영암읍 협의회장이 국무총리상을,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남도지사, 영암군수 표창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회에 앞서 강승수 ㈜보현 이엔지 대표가 150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박찬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