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는 12일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에 220만 원을 기탁했다. 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꾸준한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누적 장학금 1천340만 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나주의 축산업체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가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레가축약품은 지금까지 4천500만 원을 장학금으로 내놓는 등 지역사회 나눔을 선도하고 있다.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해마다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중한 정성이 지역인재 양성의 자양분으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살피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업체협의회(대표 김병수)가 600만 원 상당의 이불 70채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아울러 소속 기업인 다온산업(대표 김병수)이 150만 원, 송운산업(대표 한승현)이 300만 원, 세운산업(대표 안창호)이 1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2013년부터 해마다 두 차례씩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이정덕 광전피시 대표도 2천750만 원 상당의 이불 100채를 영암군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
광주와 전남에 21일 밤 폭설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 도로 통제가 확대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영암 23.5㎝를 최고로, 함평 21.6㎝, 영광 19.5㎝, 등 많은 눈이 내렸다. 영암에서는 시종면이 가장 많이 내렸다. 사진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이날 오후 신북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방문, 농민들과 함께 하우스단지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영암군체육회는 지난 8~10일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임직원 및 각 종목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체육인의 날’을 겸해 가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투명한 행정을 위한 보템e 시스템 사용 지침 관련과 지방보조금 정산 강의, 2024년 분기별 사업추진 방향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임직원 및 종목단체장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봉영 체육회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새해에도 또 다른 목표를 가지고 선진 체육행정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성대첩 학술세미나가 영암성대첩 기념사업회(회장 이순오) 주관으로 지난 8일 오후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열렸다.지난 5월 영암성대첩 기념사업회가 결성된 이후 처음 열린 학술세미나는 △영암성대첩의 의의(조정현 영암성대첩 기념사업회) △조선 전기 왜구 활동의 변화와 을묘왜변의 반발(이규철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을묘왜변의 공간배경에 대한 연구(엄기석 서울대 규장각 객원연구원) △영암성의 축조와 관아시설물의 활용방안(양해웅 호남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김창수 전남대 사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토론
영암도서관(구 영암공공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그림책 활용 보드놀이 ▲어린이 수채화 ▲바둑교실1.2 ▲신나는 과학교실1.2 ▲스포츠 스태킹1.2 등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월 1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yalib.jne.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및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삼호도서관이 7일 산림청 공모 ‘2024년 국산재 활용 촉진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사업은 국산 목재로 공공건축물의 내·외부 공간, 공공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등을 꾸미도록 지원해 목재 대중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4개소가 선정됐다.영암군은 삼호도서관 주 이용 계층인 어린이들이 유년기부터 국산 목재와 친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으로 이번 공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개관 20년이 넘은 삼호도서관을 주민 편의와 어린이 안전 등을 위해 본관에 휴게 쉼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수)은 지난 11일(월) 시청각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 교(원)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글로컬 영암교육 실현을 위한 ‘영암교육 2024’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영암교육 2024’의 과(센터)별 주요 내용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영암교육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영암교육 2024는 전남교육 2024과 지역교육공동체의 의견, 2023년 교육지원청 자체평가 결과,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수립됐다.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영
영암군은 7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군민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민 아카데미는 군민의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해 지역발전과 자치공동체를 주도할 리더를 양성하는 장으로 65세 이하 군민 120명이 지난 3월 입학식을 갖고 일반강좌 16회, 특별활동 6회, 초청특강 4회가 진행됐다. 특히, 교육내용, 교육수준, 강사, 운영기관 만족도 설문 결과에서 수강생 94.4%가 만족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날 수료식에서 아카데미 제1기 원우회는 2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군민 아카데미 2기 모집은
5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 작품 전시 및 발표회’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배움의 기쁨, 나눔의 행복’을 주제로, 어르신·장애인을 포함한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우며 만들었던 작품을 전시하고, 갈고닦은 재능을 발표했다. 작품발표회는 장애인 풍물반의 모둠북과 사물놀이, 여성과 남성 통기타반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어르신들은 핸드벨·우크렐라 합주와 우리춤 공연을, 장애인들은 달뜬싱어즈 합창과 오카리나 연주, 컵 난타, 접시체조를 선보였다. 여성 수강생들은 퍼포먼스
영암군치매안심센터가 7일 보성 다비치에서 열린 ‘2023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전남지역의 치매 조기검진과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를 평가해 유공 기관을 표창하는 행사. 영암군치매안심센터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 검진사업과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사회복지회관 등과 치매예방 관리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조기 검진, 예방 프로그램, 환자지원 서비스 등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종합사회복지관은 6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니어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세한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 올해 시니어대학은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목표로, 교양·취미·건강·음악 등 프로그램을 주 1회 2개반으로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27명 어르신에게 수료증을 전달했고, 동시에 어르신 4명에게 공로상, 22명에게 개근상, 56명에게 정근상을 각각 수여했다. 또, 대표로 정근상을 받은 임영심 어르신의 자녀가 영광에서 찾아와서 축하의 꽃다발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영암군은 7일 제4차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위원장 노인숙 세한대 교수)’를 열고, 군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1곳을 신규 지정했다. 위원장인 노인숙 세한대 교수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영암군 1호 군립 치매전담형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심사·지정했다. 위원회의 지정으로 가치나눔사회적 협동조합이 민간위탁할 센터는 영암읍 남풍리의 LH임대주택 복지소통관 2층에 들어선다.영암군에는 삼호·신북·도포·서호·학산면에 6곳의 주간보호시설이, 영암·삼호·덕진·신북·시종·서호면에 12곳의 노인요양시설이 운영되고 있다.우승희 군수는 “첫
군서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 49분께 군서면 한 목욕탕에서 A(72)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용객이 발견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영암소방서는 A씨의 지병이 있었는지 여부 등 목욕탕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암군쌀생산자협회와 영암군농민회는 13일 오전 군청 앞에서 영암농민 결의대회를 갖고 나락 가격하락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농민단체 대표들은 그동안 농업단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23년 나락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농민들과 벼를 수매한 농협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쌀값은 수확기를 거치면서 계속해서 하락해 윤석열 정부가 약속했던 80㎏ 20만 원도 무너졌다며 물가와 생산비폭등을 감안하면 나락값이 폭락했던 작년보다도 농민들의 소득은 줄어들 지경이라고 호소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언
영암에서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30대 태국인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영암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5분쯤 삼호읍 왕복 4차선 도로에서 태국인 여성 A(36) 씨가 자전거를 타고 퇴근하던 중 승용차에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인근 도로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 화면 분석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북의 한 태양광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영암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 50분쯤 신북면의 한 태양광 ESS 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곳은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배터리와 전기 저장실에 불이 나면서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서는 출동한 지 약 2시간 40분 만인 오후 6시35분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저장실 32㎡가 전소됐고 리튬이온 배터리와 제어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2억6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전라남도는 13일 영암군 시종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이번 의사 환축은 무안군 방역지역 정기 검사 과정에서 전남도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전남도는 H5형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를 실시했다.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H5 검출농
영암군이 겨울철 한파·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농작물 및 시설하우스 관리를 당부했다. 겨울철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영암군에서 제공한 한파·폭설 피해 최소화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낡은 시설하우스는 사전점검해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느슨해진 하우스 끈을 팽팽하게 당긴 다음, 과수 주간부는 흰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로 싸서 한파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온풍기 고장·정전에 대비해서는 전기시설도 점검도 요구된다. 둘째, 강풍특보가 발효되면 시설하우스 환기창을 모두 닫고, 환풍기를 가동해 골조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해야 한
영암도서관(구 영암공공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나도 작가’ 프로그램의 작품집 4책을 발간했다.이 책은 영암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동화작가를 파견하여 동시, 동화를 쓰는 창작 글쓰기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작품집은 ▲우리집 고양이의 사생활(영암초등학교 3학년) ▲닭잡기 소동(도포초 4~5학년) ▲돼지가 사라졌다(학산초 4~5학년) ▲모이 강아지의 일상(삼호서초 3학년)으로 4권의 책에 149편의 동화와 동시 작품이 수록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작가들과 함께 글을 쓰는 시간들이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