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농협(조합장 최영택)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씩 1억3천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영농자재교환권은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조합원에 등재된 조합원에 대해 비료, 농약, 농기계, 사료, 영농자재 등 경제사업장에서 다양한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다.금정농협은 또 지난 1월 30일 정기총회에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총 1천만 원을 전달했다.조합원 자녀 중 엄격한 선발기준과 장학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이 전달
정월 대보름을 맞아 지난 23~24일 군서면 각 마을에서 한해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가 열렸다. 24일 모정마을 주민들은 당산제를 지낸 후 동·서편으로 나뉘어 줄다리기를 벌였다. 300년이 넘도록 마을주민이 두 편으로 갈려 경쟁하는 이 줄다리기는 벼농사 풍년과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월곡리에서 느티나무 당산제가 열렸다. 1990년대 시작된 이 제사는 마을주민에게 닥칠 액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고 있다. 이 당산제는 월암, 월산, 호동, 주암, 성지천,
관람객수 저조로 폐쇄 위기에 몰린 작은 영화관 ‘영암 기찬시네마’를 살리기 위해 영암군이 65세 이상 어르신의 영화관람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긴급 수혈에 나섰다.영암군은 3월부터 65세 이상 군민 1만5천300여 명 가운데 5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관람을 시행키로 했다.군은 이에 따른 예산 1억500여만 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군은 읍면별 6회에 걸쳐 버스와 관람료를 지원하고 영화관람 전 영화관 앞에서 문화예술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지난 2022년 12월 21일 40여 년 만에 개관한 작은영화관 ‘영암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정당 및 입후보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8일까지 각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 9개소에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후보자등록(3. 21~22.)을 앞두고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 실무책임자 등이 관련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3월 7일 오후 2시 무안군선거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다.전남선관위 관계자는 “설명회는 후보자등록서류 준비부터 선거일 후 선거비용 보전업무까지 선거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는 만큼 입후보예
영암경찰서는 경찰관을 사칭해 불법 체류자인 태국인 A씨(38)를 불법 체포, 감금하고 강제 출국 빌미로 3만9천바트(한화 150만원 상당)를 갈취한 인질강도 피의자 2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30대인 피의자들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수갑으로 경찰관을 사칭하고, 태국에 거주하는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수갑을 찬 피해자의 사진을 전송한 후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강제 출국시키겠다"고 협박해 송금 받은 혐의다.경찰은 지난 15일 피의자 2명을 검거 후 17일 구속했고 지난 23일 검찰에 송치했다.영암경찰은 피의자들이 불법 체류자 상대로 범한
유학생 불법 입학과 총장 일가 횡령 의혹에 휩싸인 세한대(구. 대불대)가 중장년층을 상대로 학위 장사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부가 조사에 나섰다. 등록금만 내면 수업 출석과 시험 응시를 안 해도 학점을 인정해주고 있다는 것이다.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세한대는 2020년부터 계약직 교수들을 통해 중장년 학생을 모집했다. 충남 당진캠퍼스에 있는 휴먼서비스학과(사회복지학과)에 입학하면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할 수 있고, 생업이 있는 학생들은 출석과 관련해서도 편의를 봐준다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학교의 학사 관리는 만학도에
영암군이 22일 전라남도의 ‘2023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5천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영암군은 영광 힐링컨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5개 지표를 놓고 22개 시·군을 평가했다. 영암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체납자 맞춤형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등을 실시했다.
영암군이 최근 낭산실에서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국고 및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가진 이날 2차 보고회는 중앙정부와 전남도에 영암군의 사업을 건의하기 전, 사업의 필요성·타당성 논리를 보완하는 등 체계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1조3천410억 원 규모의 미래성장동력, 주민 체감 생활밀착형 국고 및 공모사업 총 48건이 다뤄졌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남 이주민 스마트콤플랙스 조성 △월출산 생태 아트케이션 라운지 조성 △국립 씨름연수원 건립 △
영암군 혁신은 MZ세대 공직자가 앞장선다. 14일 군청 낭산실에 MZ세대 젊은 공직자 31명은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영암군 혁신 주니어보드는 열린 시각으로 유연하게 공직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접근해 해결책을 내놓는 젊은 실무 공직자들로 구성된 협의체다.이날 행사에서 제3기 혁신 주니어보드 단원들은 기성세대 공직자들과는 다른 접근방식과 새로운 아이디어로 민선 8기 혁신을 주도할 것을 다짐했다. 2022년 첫 출범한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해 2기를 거치며 다양한 제안으로 공직과 지역사회에 참
전남 시장군수협의회(회장 박우량)가 지난 23일 완도군 해양치유센터에서 열린 제10차 협의회에서 영암군이 제안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시행령 개정 결의문’을 채택해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이날 결의문에 담긴 주장의 골자는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이 민간 정보시스템 도입을 막아 상위법에서 보장하는 지자체장의 재량권을 박탈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제동을 걸고 있다는 것. 동시에 이런 규제는 상위법인 고향사랑기부금법의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라는 입법 취지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 시행령 규정을 개정해
영암군이 결혼부터 출생, 육아에서 대학까지 아이 1인당 최대 2억6천200만 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는 취지로 영암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종합계획(이하 ‘영암 아이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영암군이 역점 시책으로 내놓은 종합계획은 ‘출산장려금’과 ‘가족돌봄’ 중심의 기존 정책 기조에서 ‘생애주기별 단계적 지원’과 ‘지역사회 육아 돌봄체계 구축’을 축으로 양육의 패러다임을 혁신하기 위해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육아환경 조성 △교육 △경력단절 여성지원 등 7개 분야, 49
영암군 광역 및 기초의원들은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구 획정안을 강력히 규탄했다.강찬원 의장을 비롯한 전 군의원과 도의원은 27일 오전 영암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획정위가 제시한 전남지역의 선거구 획정안은 획정 기준과 기본원칙을 역행하고 군민들을 혼란에 빠뜨리는 처사라고 지적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출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광주·전남 18개 선거구 중 광주는 변함이 없고, 전남은 의석수 10개는 유지하되, 동부권은 4석에서 5석, 중·서부권은 6석에서 5석으로 바뀌게 된다.의원들은 전라남도
제22대 총선을 40여 일 앞두고 민주당이 여·야 간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초 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하면서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공중분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에 따라 4·10 총선 선거구 획정안의 국회 처리가 임박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선거구 조정을 요구하는 지역 정치권의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민주당은 최근 여·야 간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애초 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을 그대로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원안대로 총선을 치를 경우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공중분해되고 1개 선거
영암군은 생육재생기인 2월 중 마늘·양파의 철저한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생육재생기는 겨울 동안 생육이 정지됐던 작물이 다시 자라기 시작하는 시기로 서릿발 피해 예방, 웃거름 적기 뿌리기, 병해충 방제 등이 매우 중요하다. 서릿발 피해는 얼었던 토양이 녹으면서 부풀어 올라 땅속의 뿌리가 들떠 공기와 맞닿아 생긴다. 방치할 경우 작물이 말라 죽을 수 있어 수시로 재배지를 살피고 땅 위로 뿌리가 나와 있으면, 솟구친 땅은 잘 눌러주고 뿌리 부분이 묻히도록 흙을 덮어줘야 한다. 웃거름은 2월 중·하순과 3월 중순, 두 번에 걸쳐 나눠줘
영암농협(박도상 조합장)은 지난 16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중심의 업무추진과 윤리경영실천 결의를 다졌다.영암농협은 이날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조합원과 고객중심의 경영혁신 ▲전직원의 전문가적 역량강화 ▲성과중심의 사업추진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구축 ▲경제사업 내실화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 등 핵심과제를 보고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 의지를 결의했다.또한, 공정하고 깨끗한 정도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청렴교육 강화, 복무기강 확립 등 윤리경영실천 결의도 다졌다.박도상 조합장은 “올해는 조합원과
영암지역 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7%로 전국 평균 69%보다 8% 높고, 전남에서 1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영암지역 초우량 암소는 34두로 전남 시·군 중 가장 많고 우량암소도 전년 대비 30% 증가한 317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2023년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기록됐다.영암군은 1천200여 축산농가에서 5만9천여 두의 한우를 사육,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육두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암한우의 우수성은 각종 대회 수상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신북농협(이기우 조합장)은 그동안 농업인안전보험을 가입하는 조합원에 대해 매년 자부담금 일부(건당 3만원)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농업경영체등록이 확인된 전 조합원에 자부담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와 농작업으로 인한 특정 질병의 사고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농업인 전용 농협 정책보험이다.신북농협이 주로 가입하는 농업인안전보험(산재형)은 주계약으로 유족급여, 장례비, 고도장해급여금 등을 보장하며 휴업(입원)·상해·질병치료 급여금까지 포함하고 있어 산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농업인들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14일부터 덕진면 노송리 영농회를 시작으로 23일까지 53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농협의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운영 현황은 지난해 결산 내용과 주요사업 추진 현황, 사업성과 등을 보고하고 올해 주요사업 안내와 농협홍보,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농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 조합원은 “조합장과 직원들이 직접 나와 농협 사업과 경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좋았다”고 말했다.이재면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을 설명하고 소통할
고구마를 재배할 때 흙 유실을 막으려면, 경작지 안에 물을 가둬두는 침사지를 만들고, 고랑 곳곳에 흙이 머무를 수 있는 볏짚 무더기를 놓아주며, 경사지에서는 계단식 경작 방식인 등고선 재배를 해야 한다. 영암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재배지 토사유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특화작물인 고구마의 재배지 토사유출을 막고, 유출된 토사로 주변 농가와 농작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7월 기준, 영암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1천354ha에 재배 농가는 1천473곳으
2024년 동계전지훈련 육상 스토브리그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육상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7개 팀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초·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단거리, 중장거리 등 단일 경기로 열려 선수들의 경기력과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올해도 부산, 전북, 강원도, 경기도, 경남 등 전국의 많은 육상 선수단이 영암을 방문, 환영하고 육상선수 모두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훈련 중 다치지 않게 안전에 유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