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접했던 대당 수억원짜리 슈퍼카들이 5월13일부터 15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F1 경주장)에서 질주한다.전남도에 따르면 5월 13∼15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되는 '2016 모터&레저스포츠 한마당' 행사 일환으로 열리는 'AFOS(Asia Festival of Speed)'대회에 세계적인 슈퍼카들이 선보인다.GT3, GTM 2개 세부 클래스로 구성된 이 대회에서는 '페라리458 이탈리아' '아우디 R8' '애스턴마틴 밴티지' '벤틀리 컨티넨탈' '맥라렌 650S'등 8개 메이커 20대 이상의 다양한 슈퍼카가 출전한다.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페라리 458 이탈리아는 V8 4.5L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50마력
지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펼쳐진 ‘2016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봄꽃여행과 체험행사를 즐기려는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성황 속에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올해로 19회를 맞았던 왕인문화축제는 다채롭게 준비된 프로그램과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 영암 백리 벚꽃길의 향연에 31만여 명의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봄의 생동감을 한껏 만끽했다.특히 이번 축제는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러시아, 폴란드, 포르투갈, 불가리아, 스페인 등 10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과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 일한친선협회 등 일본 방문단이 참석해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또한 외국 유명 블로거 및 여행기자들로 구성된 글로벌 홍보단과 외국인 유학생
지난해 7월 제30회 서울특별시장배 골프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최범준 선수.영암출신 골프 유망주 최범준 군(서울고 2년)이 다음달 5일부터 나흘간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리는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에 합류할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 11일 성남 남서울CC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예선전에는 프로선수를 포함해 총 143명이 출전, 어떤 대회보다 치열한 혈전이 펼쳐진 가운데 최범준은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최범준은 동타를 기록한 전찬민(경희대 1년)과의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파를 기록한 전찬민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 이는 ‘백카운트 방식’에 의한 경기규칙에 따른 것으로, 2와 3위
금정출신 향우자녀 유해란(15, 광주 숭일중 3년)이 프랑스에서 열린 '2015 에비앙 챔피언십 주니어컵'에서 개인, 단체전 2관왕에 올라 한국 골프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유 선수는 18개팀이 참가해 2라운드로 치러진 경기에서 이틀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 2위 중국 두모한 선수(140타)를 8타 차로 제치고 여성부 개인전을 거머쥐었다. 이어 유해란은 남녀 2명씩, 4명으로 구성된 단체전(채상훈, 조우영, 홍예은)에서도 428타를 기록, 435타를 적어낸 미국을 7타 차로 따돌리며 2관왕이 됐다. 에비앙챔피언십 주니어컵은 유럽의 14개팀과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와일드카드 4팀 등 총 18개팀이 참가했다.유해란 선수는 중학교 1학년 때 이미 2014 KLPGA 협회장배에서 우승
2016 왕인문화축제가 어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왕인의 빛! 소통․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4일간 군서면 구림마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7일 오전 11시 왕인박사유적지내 왕인사당에서 열린 왕인박사 춘향대제를 시작으로 사실상 막이 오른 왕인문화축제는 오후 7시부터 한 시간동안 펼쳐진 개막식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출향인사들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밤하늘에 수놓은 불꽃향연을 즐기며 이번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개막행사에 앞서 신북 갈곡들소리 시연회가 주무대 광장에서 1시간 가량 펼쳐졌고, 영월관에서는 왕인문화축제의 발전방향에 대한 강연회가 열리기도 했다.만개한 벚꽃과 함께 화려하게 막이 오른 올해의 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행적 중 상징적인 사실인 도일의 역사를 흩날리는 벚꽃아래 완성도 높은
영암군립 하정웅미술관은 6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제11회 하정웅컬렉션 이호신 ‘영암아리랑’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하정웅 선생이 영암군에 기증한 총 3천690점 중 제4차 기증품으로 한국화가 ‘현석 이호신’ 화백이 2002년부터 14년간 영암을 직접 답사하고 스케치하여 그린 신작과 미공개작 총 97건 219점을 영암의 자연과 풍경, 사람들,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다. 이호신 작가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의 실재하는 경관을 사생하는 ‘진경산수화’ 기법을 계승하면서 우리나라 마을 곳곳을 현장 답사하고 관찰하여 마을의 산세와 지형, 건축물과 조경, 사람과 생활풍속 등을 다양한 기법과 다채로운 색채를 응용하여 ‘생활 산수화’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구축한 우리나라 최고의 인
지난 6일 도갑사 경내에서 왕인문화축제와 한옥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도선국사, 수미왕사 추모 고유제’가 열렸다.설도 주지스님, 전동평 군수, 김연일·우승희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신자 1백여명이 참석해 도선국사에게 차를 올리고 헌화를 했다.설도 스님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영암군의 왕인축제 행사가 성공하고 무사히 치러지기를 기원하며 축제의 미래가 세계를 향해 커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 “지난해부터 축제의 세계화를 위해 각국 대사를 초청해왔는데 올해는 유럽 쪽의 대사들을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축제의 세계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김진혁 기자
서울 인사동 거리에 이어 광주 충장로 거리에서 펼쳐진 왕인박사 행렬이 지난 주말 광주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동평 군수와 올해 왕인으로 선정된 정인채씨, 그리고 재광 향우회장단은 26일 왕인박사의 행적 중 가장 상징적인 도일의 역사를 재현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형 민속연을 활용한 대군민 투표참여 독려에 나섰다.영암선관위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투표하는 당신이 아름다워요’ 등의 글귀가 새겨진 민속연을 영암읍 오일시장 앞 도로변에 게시하고 오일시장을 찾는 군민을 대상으로 투표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이곳에 게시된 연은 세시풍속 경연대회에서 ‘깨끗한 선거 100%, 투표참여 100% 정책선거 100%를 기원하며 100개의 연을 만들어 군민들의 마음을 담아 하늘에 날렸던 것을 회수하여 연에 새겨진 글귀를 조합한 후 줄로 연결하여 게시한 것이다.영암선관위 관계자는 “국회의원 선거일에는 다른 일보다 제일 먼저 투표하는 날이다”며 “만약에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면 각 읍·면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16. 4. 13.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30여일 앞두고 2016. 3. 9. 마한문화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2회 영암군 세시풍속 경연대회 및 해신제” 행사장에서 영암청년회원 등 영암군민과 함께 ‘아름다운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희망의 연을 날리자’를 주제로 100개의 연을 날리는 이색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깨끗한 선거 100%, 투표참여 100%, 정책선거 100%’를 기원하는 의미의 ▲영암군 기관․단체장, 읍․면 대표, 시민․사회단체, 영암군민, 공정선거지원단 등 영암군민 한마음 100개 연 날리기 ▲기표용구 모양 투표참여 연 퍼포먼스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바라는 희망공약 날리기 ▲‘아름다운 선거’ 만장기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즐거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동네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투표참여와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오는 4월12일까지 전개되는 홍보활동은 참참이 바루 등 위원회 캐릭터와 공정선거지원단원 등 홍보팀을 구성해 이뤄진다.동네 순회 홍보팀은 마을회관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눠주고 유익한 선거정보를 설명하면서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아 적발되면 제공받은 금액의 50배에서 10배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위반행위를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 신고하면 불법 정도에 따라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한편 영암선관위는 유권자에게 사전투표에 대한 안내와 체험기회를 통해 사전 투표장비 및 사전투표 과정에 대한 이해를
기름진 황토밭에서 풍부한 햇살과 바람을 맞고 자란 영암의 특산품 황토 고구마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저장고를 통해 연중 균일한 맛과 품질을 유지하며 소비자의 밥상에 공급되는 영암의 황토고구마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미네랄과 칼륨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아이의 영양 간식으로는 물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황금유통 영농조합의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 황금고구마, 호박고구마, 고구마 페이스트 등 고품질의 맛좋은 고구마를 선보여 소비자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농업박물관(관장 김우성)은 봄을 맞아 오는 26일 ‘새봄맞이 화전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체험행사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업박물관 판매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화전놀이는 삼월삼짇날 들놀이를 할 때 진달래꽃을 따 찹쌀가루에 섞어 지진 꽃전을 절식으로 먹는 풍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런 풍습은 고려시대부터 있었다. 계절별로 진달래 화전을 비롯해 봄에는 배꽃으로 만드는 이화전, 여름에는 장미화전, 가을에는 황국화와 감국잎으로 국화전을 부쳐 먹으며, 꽃이 없을 때는 미나리잎, 쑥잎, 석이버섯, 대추 등으로 꽃모양을 만들어 붙여 화전을 만들어 먹었다. 이날 체험행사는 화전놀이 체험 교육, 진달래꽃 따기
영암문화원은 우리지역 전통 민예품을 성공적으로 계승하기 위한 방안으로 영암참빗의 역사를 정리한 『영암참빗』(신국판, 132쪽)을 발간했다.문화원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주관하는 지역전통 민예품전승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망호정 마을 공동체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 중요 프로그램으로는 영암참빗 제작도구 복원, 영암참빗 기능전수 교육, 일반인 참빗체험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지역특화직업체험교육 등이 있다. 그간 영암참빗의 역사는 300여년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이번 영암전통 민예품 보고서에는 영암참빗의 역사가 임진왜란 이전인 1550년대로 조사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암 이반기(1510~1597)가 을사사화(1545)로 배척을 받자 영남과 충청을 거쳐 영암
3월 봄학기가 시작되면서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최근 꽃샘추위가 불어닥쳐 한 겨울을 방불케 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의 아침을 맞이하는 등 꽃샘추위가 시작됐다. 특히 9일 밤 영암지역에는 비와 눈이 내려 도로 곳곳이 결빙돼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등 사고도 잇따랐다.또 이날 시종 마한문화공원에서는 세시풍속경연대회가 열렸으나 매섭게 부는 바람과 뚝 떨어진 기온 탓에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일찌감찌 파장분위기를 보였다.기상청 관계자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더 떨어져 꽃샘추위가 이어지겠고, 이 꽃샘추위는 주말부터 점차 누그러지겠다. 일요일(13일)부터 월요일(14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이처럼 경칩이 지났지
왕인박사 일본가오!!지난 6일 서울 인사동에서 재경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왕인문화축제 홍보전이 펼쳐져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서울 인사동 한복판에서 일본에 문자를 전파했던 백제의 왕인박사와 그 일행으로 분장한 대형 퍼레이드가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암군이 4월 7일부터 10일까지 펼쳐지는 2016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왕인박사의 행적 중 가장 상징적인 사실인 천자문을 가지고 일본으로 가는 역사를 재현한 것으로 영암군민이 직접 참여하여 왕인박사, 왕인부인, 도선국사 등의 의상을 착용하고 캐릭터 퍼포먼스 팀‘왕인과 친구들’과 함께 열띤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날 홍보행사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이하남 군의회 의장, 김한남 영
11일부터 8일간 영암서 2016년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이는 지난 1월 열린 제1회 영암군수배 전국 중등 및 유소년 야구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국단위 대회 유치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고등부 및 일반부 선수, 임원, 관계자 등 약 4천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고등부(1~3학년) 10체급, 일반부 8체급으로 나뉘어 열리며 전국규모 대회에 입상실적이 없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치열한 대결과 열띤 응원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영암군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의 태권도 저변확대를 도모하고, 대회기간 중 1일 4천
제 9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모여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우는 3.1운동 기념식과 재연행사가 곳곳에서 열렸다.영암관내 3·1만세 운동의 중심지였던 영암공원 3·1운동 기념비 광장과 군서면 도기문화센터 내 3·1운동 기념비에서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애국단체 후손과 보훈단체 회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헌화, 분향,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 기념행사와 재연행사를 진행했다. 영암공원 3.1운동 기념비 광장에서는 기념식이 끝난후 민족의 혼을 느끼고 애국·애족·애향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3.1절 기념 가두행진과 3.1운동이 있었던 영암장터에서 만세삼창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동지죽 나눠먹기, 나라사랑 운동을 위한
영암군은 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한남)를 개최하고 2016 왕인문화축제의 60개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2016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의 빛! 소통 상생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4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 역사공원, 도기박물관 등 군서면 일원에서 펼쳐진다.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돼 명실상부 인물축제의 선두주자로 우뚝 선 이번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더욱 강화된 스토리텔링으로 킬러 콘텐츠 강화,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집단참여, 품격있는 행사구성 등 기의 고장, 영암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봄의 생동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관광객들 만족도 높여올 축제에서 가장 눈여겨 볼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