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이달 20~26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보유 불용농기계를 경매로 매각한다. 매각되는 농기계는 농기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던 농용굴착기 등 15종 38대로 경매 참여 자격은 영암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주민등록등본, 농업경영체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신분증을 가지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입찰에 참여하면 된다. 기종별 감정평가 금액을 최저가로 경매는 진행된다. 1세대당 3대의 농기계만 입찰할 수 있다. 다수 입찰 시 상위금액 낙찰을 원칙으로 한다. 동일 금액 입찰 시 우선 낙찰자는 주민등록상 연장자다.영암군은 이번 매각으로 불용농기계
영암군은 8월 10일까지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안정 정착과 농업인력 구조개선, 지역 활성화를 위해 영농 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구입 등 농업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주택 구입·신축,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 등을 지원한다.65세 이하로 전입 5년 미만인 귀농인, 농촌에 살지만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농지 구입, 축사 신축, 한우 입식 등 농업창업 분야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농업창업자금은 3억 원, 주택
법무부가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으로의 비자 전환 근무기간 요건을 5년에서 4년으로 완화해 대불산단의 조선기업 인력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에 따르면 숙련기능인력 비자제도는 비전문취업(E-9) 종사자가 5년 동안 근무하면 숙련기능인력으로 체류자격을 전환해주는 제도다. 그동안 비전문취업 비자 외국인 근로자는 4년 10개월간의 국내 체류 기간이 지나면 무조건 본국으로 출국한 후 다시 국내에 재입국해야 했다. 본국 출국과 국내 재입국에 소요되는 기간이 2개월 이상 소요돼 기업 입장에서는 장기간 근로 공백이 발생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6일 농협 회의실에서 무화과 공선출하회 47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2023년도 무화과 공동출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손남일 도의원, 박종대·이만진 군의원, 주병률 농업인상담소장, 이민호 농협 전남광역연합사업단 차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서영암농협은 설명회에서 무화과 유통 추진계획, 전국 무화과 재배현황, 선별 관련 우수 및 불량사례 등을 설명했다.서영암농협은 당초 이달 12일부터 하우스 무화과 수매를 생리 장애로 인해 일주일 늦은 19일부터 본격적인 수매를 개시하기로 결정하고 농가들에게
영암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군의회, 대불비전연료전지(주)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구조고도화사업의 하나인 ‘영암대불제이씨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역경제 상생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약 6천108억 원을 투입해 대불국가산업단지 약 2만8천㎡의 면적에 100.32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정책 분야에서 협조 체제를 갖추고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농협중앙회가 시상하는 7월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에 박대원(41)·오수정(38)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달의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선발해 표창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매달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다.박대원·오수정 부부(대원농장)는 수도작과 한우사육 등의 복합영농을 통해 자립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신망이 두텁고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영암군산림조합(조합장 김기동)은 여름철 더위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와 지역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무더위 쉼터 운영 기간은 6월 말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영업 시간(오전 9시~오후 6시)내 더위를 피해 찾아온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생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김기동 조합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조합에 방문하기 어려운 임업인을 위해 찾아가는 임업 서비스를 늘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은 지난 27일 서호면 장천리 실내 게이트볼장에서 제2회 월출산농협 게이트볼 친선교류대회를 열어 원로조합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이번 대회는 월출산농협이 주최하고, 서호면 게이트볼회가 주관하여 서호면·시종면 2개 면의 게이트볼 단체가 친선 교류전을 펼쳤다. 지난해 첫 대회는 시종면에서, 올해는 서호면에서 제2회 대회로 이어졌다.이번 대회는 서호면 2팀, 시종면 2팀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결과 우승은 시종 A팀, 준우승은 서호 B팀이 차지했다.박성표 조합장은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
영암군이 청년 카페 창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특산물카페 디저트 교육'에 나섰다.사전 공고로 선발된 10곳 청년 사장들은 카페 창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메종세컨드'의 강사들과 함께 교육에 들어갔다.무화과·대봉감·고구마 중 1개 품목을 선택해 자신의 업소에서 판매할 대표 메뉴를 개발하는 중이다.군은 교육이 끝나면 청년 사장들의 가게를 담은 '카페 투어 지도'도 제작할 예정이다.교육에 참여한 이금천 씨는 "디저트 메뉴 교육뿐만 아니라 카페 운영 노하우와 기존 판매 제품 개선방안도 함께 상담할 수 있어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이 공동선별에 의한 인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수취 가격 제고에 기여해 찰옥수수 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영암농협은 지난 22일 오전 찰옥수수 계약재배 3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선별 및 출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계약재배 농가가 직접 선별 포장하여 출하하는 방식에서 농가가 재배지에서 일정기준 이상의 옥수수를 수확해서 농협으로 출하하면 직접 공동선별하여 출하하는 유통체계로 바뀌게 되었다.현재 인력 부족으로 수확 시기를 놓쳐 품질저하 및 규격미달에 따른 반품 및 불만족을 제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관내 벼 재배지에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해충 먹노린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하천과 수풀을 중심으로 먹노린재 방제에 나섰다.낭주농협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빠르게 상승함에 따라 전년 대비 먹노린재 등 병해충 발생 빈도가 크게 늘고 있다.농산물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기 시작한 벼 먹노린재는 낙엽 및 잡초 속에서 성충태로 월동해 6월 상순부터 본 답으로 이동, 7월 상순에 최성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피해를 준다.낭주농협은 이번 방제가 가장 효과적인 방제 적기로 보아 사전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지난 21일 케이멜론 공선출하회원 등 관내 멜론 재배농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멜론 재배 농업인의 전문능력 배양과 생산기술 상향 평준화를 통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는 전 농협경제주 컨설팅지원국장을 지낸 나종대 박사가 강사로 나서 멜론 재배기술, 병해충 진단과 방제요령, 생리장해 진단과 예방 등 고품질 멜론을 재배하기 위한 비법과 노하우를 설명하고, 농업인 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재면 조합장은 “지속적인 농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22일 본점 경제사업부에서 소형농기계 수리센터를 개소했다.또 이날 농민 조합원이 보유하고 있는 비료 살포기, 예취기 등의 소형농기계의 영농철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농기계 전문 기사를 초빙하여 소형농기계 무상수리 서비스를 실시했다. 부품대 일부는 농협의 교육지원사업비로 지원했다.이번 행사에서 농민 조합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71명, 90대의 소형농기계를 무상점검 수리했다.황성오 조합장은 “고령화되는 농촌에서 농기계는 꼭 필요하지만 농기계의 노후 및 고장으로 농가의 수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2일 미암면 선황리 일대에서 고구마 재배기술 현장 지도를 가졌다. 이날 고구마 고품질 생산 재배기술교육을 위해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나와 고구마 육묘와 본밭 관리, 고구마 재배 중 발생한 문제점 등을 질의응답식으로 문제점을 토론했다.특히 공선출하회원들이 재배한 고구마 생산현장에서 줄기썩음병이 발생한 문제에 대해 농업기술교육원은 씨고구마 묘상 하우스와 본밭 토양에 살균제 처리가 필수라며 묘 채취 후 정식 전 살균제 침지 처리를 권장했다.또 줄기썩음병에 대한 약제는 아직 개발이
영암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하는 ‘2023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임정빈 농협영암군지부장이 ‘영암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이날 가입으로 임 지부장은 우승희 군수에 이어 영암 제2호 나눔리더에 이름을 올렸다. 나눔리더는 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으로, 100만 원 기부를 약정하고 실천에 나서면 된다. 캠페인에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아진 성금은 위기가구 복지기동대사업에 사용된다. 임 지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캠페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징검다리가 되면 좋겠다.”고 밝
영암군과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지난 16일 대불산업단지에서 ‘기업규제 해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불산단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우승희 군수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대불산단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외국인 투자지역 임대료 감면 ▲녹지 진입도로 설치 기준 완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기준 확대 등에 대한 중앙부처의 답변과 개선방안이 공유됐고, 조선업 현황과
월출산농협(조합장 박성표)이 최근 폐플라스틱 육묘 상자를 집중 수거해 농촌환경 정화에 나서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월출산농협은 최근 모내기를 마치고 파손되거나 수명이 다해 방치된 폐 육묘상자를 장당 180원씩 사들이는 형식으로 수거하여 총 2만5천여 장을 처리했다. 이는 농업인이 직접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이처럼 골칫거리인 폐 육묘상자를 수거함으로써 농촌환경 정화는 물론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박성표 조합장은 “조합원이 농사를 짓는 입장에서 사용할 수 없고, 오래된 농자재를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지사장 임문희)는 20일 농촌용수의 효율적인 수질관리를 통한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과 지역의 청정이미지 향상을 위해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자체, 농업관련단체, 학계, 언론인, 환경단체NGO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영암지역 특유의 농업용수 수질관리 여건 분석과 수질오염 대처방안 등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 간담회 후에는 수질오염 신고와 오염원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협력를 위해 성산저수지를 찾아 합동 수질환경관리 행사를 펼쳤다. 임문희 지사장
영암군은 19일 군청에서 혁신위원회 축산분과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마을 내 축사 이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농정혁신과 상생협력 방안 T/F 추진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추진 ▲반려견 동물등록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토의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축산분과 집행부 선출도 있었다. 조용현 전 한국낙농육우협회중앙회 이사가 위원장에, 햇살농장 나상현 대표가 부위원장에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조용현 위원장은 “영암군혁신위원회 축산분과가 혁신 축산과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의 산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나상현 부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15일 고유브랜드인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 20톤(6천만원 상당)을 미국 LA로 두 번째 수출했다.이날 수출된 쌀은 지난 3월 14일 초도물량 10톤(10kg1천포)을 미국에 첫 수출한데 이어 20톤(10kg, 2천포)을 두 번째 수출하게 됐다. 수출길에 오른 친환경 유기농 ‘학이 머문 쌀’은 미국 LA에서 친환경 농산물만 취급하는 Erewhon Market(에러완 마켓)에 납품되어 교민과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영암농협은 수출 시 해충 발생이나 미질 저하 등을 철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