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7%로 전국 평균 69%보다 8% 높고, 전남에서 1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영암지역 초우량 암소는 34두로 전남 시·군 중 가장 많고 우량암소도 전년 대비 30% 증가한 317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2023년 축산물 등급판정 통계 연보’에 기록됐다.영암군은 1천200여 축산농가에서 5만9천여 두의 한우를 사육,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육두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암한우의 우수성은 각종 대회 수상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신북농협(이기우 조합장)은 그동안 농업인안전보험을 가입하는 조합원에 대해 매년 자부담금 일부(건당 3만원)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 농업경영체등록이 확인된 전 조합원에 자부담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와 농작업으로 인한 특정 질병의 사고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농업인 전용 농협 정책보험이다.신북농협이 주로 가입하는 농업인안전보험(산재형)은 주계약으로 유족급여, 장례비, 고도장해급여금 등을 보장하며 휴업(입원)·상해·질병치료 급여금까지 포함하고 있어 산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농업인들
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은 14일부터 덕진면 노송리 영농회를 시작으로 23일까지 53개 영농회를 순회하며 농협의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운영 현황은 지난해 결산 내용과 주요사업 추진 현황, 사업성과 등을 보고하고 올해 주요사업 안내와 농협홍보, 조합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농협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한 조합원은 “조합장과 직원들이 직접 나와 농협 사업과 경영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해 좋았다”고 말했다.이재면 조합장은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 사업을 설명하고 소통할
고구마를 재배할 때 흙 유실을 막으려면, 경작지 안에 물을 가둬두는 침사지를 만들고, 고랑 곳곳에 흙이 머무를 수 있는 볏짚 무더기를 놓아주며, 경사지에서는 계단식 경작 방식인 등고선 재배를 해야 한다. 영암군은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고구마 재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고구마 재배지 토사유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특화작물인 고구마의 재배지 토사유출을 막고, 유출된 토사로 주변 농가와 농작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련됐다. 지난해 7월 기준, 영암군의 고구마 재배면적은 1천354ha에 재배 농가는 1천473곳으
2024년 동계전지훈련 육상 스토브리그대회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암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육상연맹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7개 팀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초·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로 단거리, 중장거리 등 단일 경기로 열려 선수들의 경기력과 기량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올해도 부산, 전북, 강원도, 경기도, 경남 등 전국의 많은 육상 선수단이 영암을 방문, 환영하고 육상선수 모두가 이번 스토브리그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훈련 중 다치지 않게 안전에 유의하고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은 지난 16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민일기 부군수, 신승철·손남일 도의원, 박종대 군의원 등 내빈과 영암문화원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문화원은 이날 △202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추경예산 위임의 건 등을 상정하여 원안대로 가결하고, 기타 영암문화원 운영 보고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이루어졌다.한편 영암문화원에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금이 잇따랐다. 김소은 전 노인회장 1
국립공원공단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2월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미래세대 어린이 대상으로 ‘氣 생태체험, 어린이 숲 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氣생태체험, 어린이 숲 학교’는 환경부 인증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월출산국립공원의 다양한 동‧식물 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도록 운영된다.모집 대상은 영암군, 강진군 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7세 원아를 대상으로 총 12개의반을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8일간) 선착순으로 접수를 실시한다.
흙을 주무르고 작품을 빚으며 도기 전문 기능까지 얻을 수 있는 도예교실이 열린다. 영암도기박물관이 ‘생활도예’와 ‘전문도예’ 교육 수강생 총 30명을 이달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가마 소성 비용을 제외하고 무료로 운영되고, 영암군민이 참여할 수 있다. 기초반인 생활도예에는 누구나, 상급반인 전문도예에는 공방이나 교육기관에서 도예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생활도예 교육시간은 3~5월,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이고, 전문도예는 3~11월, 매주 수~금요일 오후 2~5시이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몸과 마
오는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영암군민속씨름단이 지난 13일 경남 산청군 산청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의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민속씨름 분야 최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등 4개 부문을 차지했다. 전국 씨름인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2023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씨름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한 관계자를 표창·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 김기태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을, 김민재 장사가 최우수선수상을, 차민수 장사가 한라급 우수선수상을, 최정만 장사가 금강급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
영암군이 11월까지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취약계층 82명이 참여하는 마음 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14명씩 참여해 6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우울, 불안, 스트레스 치유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스트레스 검사, 체성분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편백숲 산책, 차훈 명상, 아로마테라피, 한방치료 등 다양한 치유체험을 할 수 있다.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보건소 정신건강팀(061-470-6028)으로
영암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4년 지역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공모는 주민이 생활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하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정겨운 울타리, 동네이모 △안녕 새 활용 업사이클링 △이주민? 이 구역 주민이야 등 3가지다. ‘정겨운 울타리, 동네 이모’ 프로젝트는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아동과 지역 여성봉사자를 연결해 울타리를 형성하는 사업이다. ‘안녕 새 활용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가치 있는 제품으로 바꾸는 범군민 확산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다. ‘이주민
영암군이 3월 말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전수조사는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 위한 조치다.영암군은 관내 27개 고물상과 읍·면 마을 이장에게 폐지수집 어르신의 인적 사항을 확보하고, 지원자를 선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기로 했다. 특히, 각 읍·면은 폐지수집 어르신의 세부적인 복지 욕구 조사에 나서 위기 가구로 분류해 따로 관리·지원키로 했다. 영암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1대1 면담을 통해 일자리사업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9월
나이 들어 잃어버린 근육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영암군은 ‘엉덩이 기억상실증 회복 프로그램’을 다음 달 13일까지 실시한다. 4주간 이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영암군이 모금한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 사업이다. 중·장년기 근육 감소로 신체활동 능력 저하, 일상생활 기능 유지 곤란, 낙상·골절 위험과 고혈압·당뇨·비만·심장질환 발병률 증가가 우려되는 세대의 건강을 지켜 삶의 질을 높이는 내용이다. 프로그램은 64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높은 서호, 금정, 시종면의 노인복지센터에서 120명에게 8회에
영암군 보건소는 이달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를 실시한다.지난해 총 1만4천677명이 참여하는 다양한 챌린지로 영암군민의 걷기 열풍을 이끌며 전남 걷기 실천율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이 매일 5천보씩 20일간 10만보를 걷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 달성 어르신에게는 1만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워크온(WalkOn)을 내려받아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에 가입한 다음, ‘참여하기’ 버
영암군과 담양군의 보건소가 15일 영암군보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협약식'을 갖고, 각각 공직자 50여 명이 기부금 조성에 참여해 500만 원을 적립한 다음, 상호기부하자고 약속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고향사랑기금사업을 공동 발굴·실천해 주민건강을 증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진 담양보건소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인접 지역과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서면은 이달 14~21일 관내 32개 마을경로당을 차례로 방문, ‘찾아가는 열린 이동면장실’을 운영했다. 군서면 공직자들은 각 마을의 민원을 듣고, 주민 불편사항과 해결방안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또한 새해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홍보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서면은 마을경로당에 이어 이동면장실을 노인 일자리 사업장, 청년 모임, 영농현장 등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한편 군서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김호동)는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연시총회를 열고, 올해 활동계획과 세부사업을 놓고 논의했다. 또 군서소방서는 20일 구림초등
삼호읍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장태응)가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새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장태응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대원들의 작은 기술이 주민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삼호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시공 등 집수리에 재능이 있는 20명의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45가구를 찾아 65건의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삼호읍=서영식 시민기자
삼호읍 엄포마을 김희훈 씨가 지난 19일 농사지은 쌀 10kg들이 20포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삼호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쌀 기부에 나선 김 씨는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눠지길 바라고, 기부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호읍=서영식 시민기자
서호면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철희)는 지난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면민의 날 행사를 9월 5일 열기로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앞으로 2년간 서호면 문체위를 이끌 추진위원과 임원회가 새로 구성됐다. 문체위는 면민의 날 행사 날짜 확정 이외에도, 2023년 문체위 기금 결산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문체위 회칙의 전부 개정안 등 총 5건의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위원장을 연임하는 전철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지역이 많이 움츠
영암읍은 이달 1~16일 36개 마을 500여 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조직개편으로 영암읍 행정복지센터에 신설된 환경팀이 주도한 이번 교육은 분리 배출된 폐기물이 재활용을 거쳐 다시 자원으로 사용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침대·소파 등 대형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및 수수료 안내, 대형폐가전 무상방문 수거법,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행사가 소개됐다. 특히, 깨대·콩대·과수 잔가지 등 영농폐기물 소각, 농약·가축분뇨 하천·수로 투기 행위는 벌금이나 과태료 대상이고, 공익직불금 10% 감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