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1년 동안 운영하는 ‘2024년 평생배움학교’ 성인문해 교육과정이 지난 4일 개강했다.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에게 국어·수학 등 과목을 위주로 기초문해 과정을 가르치고, 금융·경제생활 등 사회 기초생활 능력을 길러주는 내용이다. 올해 평생배움학교는 삼호읍, 신북면, 군서면, 서호면, 미암면 5개 읍·면 마을회관에서 8개 교실로 개강해 102명의 성인 학습자가 참여한다. 성인문해교육 참여 등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문화예술과 인문도시팀(470-2257)에서 한다. 군 관계자는 “교육과정에
영암군은 지난달 28일 삼호읍 대불주거단지에서 베트남·네팔·우즈벡·러시아·태국·스리랑카 등 6개국 외국인주민봉사단장 위촉식을 갖고, 환경 정화 및 방범 활동을 전개했다. 외국인주민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단은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결성돼 활발한 활동을 펴고 있다. 올해 선발된 130여 외국인주민봉사단원들은 ▲이주민 밀집지역 환경정비 ▲방범 및 기초질서 캠페인 활동 ▲주거정비 및 기부공연 등을 펼친다. 이날 위촉식에는 삼호읍 청년회·영암경찰서·현대삼호중공업·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함께 참석해
영암군은 2월 28일 영암읍 달마지센터에서 공직자가 참여하는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협의 교육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보장사업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 관계, 지역복지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및 운영방안 등복잡한 사회보장제도와 협의 방법을 복지현장 공직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혁신 8대 프로젝트’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등 군민의 생애주기에 맞춤한 다양한 사회보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24년 협의제도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피의 친구들’에 참여할 초등학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지피(Zippy)’는 대벌레 캐릭터의 이름으로 지피의 친구들은 주인공 지피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돕는 표준화된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996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돼 26개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있다. 미국 공교육(CASEL)의 사회정서적 학습(Social Emotional Learning)에도 도입된 권위 있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영암
영암군이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민의 올바른 칫솔질과 개인 맞춤형 구강 위생용품 사용을 돕기 위한 것. 영암군은 군민 누구나 3개월마다 칫솔 바꾸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칫솔 교환을 원하는 군민은 3, 6, 9, 12월 첫째 주 휴일을 제외한 5일 동안 헌 칫솔과 신분증을 들고 군 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에 방문하면 새 칫솔로 바꿔갈 수 있다. 치과의사는 군민이 사용한 칫솔의 상태를 점검해 평소 칫솔질 습관을 확인한 다음, 구강보건 교육, 칫솔교체 시기 및 보관 방법 등을 상담해 준
영암도서관은 3월 12일부터 5월 29일까지 상반기 ‘영암 이야기 할머니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암 이야기 할머니’는 사전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영·유아 교육기관을 돌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정서적 공감과 세대 소통에 나선다. 이야기 할머니 11명은 매주 화요일 2인 1조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18개소를 4회씩 방문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영암의 옛이야기도 들려준다. 어르신들은 2월 한 달 동안 동화구연가인 권미영 강사가 지도하는 보수교육을 받았다. 어르신들은 3월 말 영암왕인문화
영암농협(박도상 조합장)은 지난 달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교육원에서 조합원 농협사업 전이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박도상 조합장, 박영배 군의원, 대의원 영농 및 부녀회장 등 핵심조합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사를 초빙, 농협 이념 교육과 농협사업 전이용 특강,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다음날은 경주 안압지, 첨성대, 경주박물관 등을 견학했다.박도상 조합장은 “영암농협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조합에 대한 열정과 관심 덕분에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농업인과 조합원 곁에서 항상 고맙고 든든한, 사랑
(사)대한노인회 영암군지부(회장 김영근)는 5일 삼호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에서 ‘2024년 찾아가는 실버대학’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실버대학’은 매월 1회 각 읍·면을 방문해 노래교실, 요가, 정보화 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호읍 난대마을 박흥빈 씨가 지난 4일 200만 원 상당의 10kg들이 쌀 50포를 저소득가정에 나눠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박 씨는 2002년부터 농사지은 쌀을 20년 넘도록 지역사회에 기부해왔다. 박 씨는 지난 시절 사업 실패로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형편이 넉넉지 않은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삼호읍은 박 씨가 기부한 쌀을 취약계층가정 5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삼호읍=서영식 시민기자
영암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문식)는 지난 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열리는 제18회 영암읍민의 날 행사를 5월 2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문식 위원장은 “올해 읍민의 날 행사를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으로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달 28일부터 열리는 왕인문화축제 주민 참여 방안 등도 논의됐다.
삼호읍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월 28일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이취임식을 삼호 종합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우승희 군수, 강찬원 의장, 손남일 도의원 등 각계 대표와 삼호읍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옥란 전임 부녀회장에 이어 김대중 협의회장과 윤춘덕 부녀회장이 취임했다. 삼호읍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이취임식은 공동체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삼호읍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 뜻을 모아 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김대중 취임 회장은 공동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고, 백옥란 이임 회장
영암읍 개신리 1구 쌍정마을이 지난 2일 오전 마을회관 ‘월유당’ 준공식을 겸해 어울림 한마당 잔치를 벌였다.마을 주민과 출향인 등 200여 명이 함께 어울린 이날 행사는 지난 2022년 창조적 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군비 3억3천만 원이 투입된 마을회관 증축공사 준공식이 열려 의미를 더했다. 준공식 이후에는 공연과 체험 등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새로 이주해온 주민과 원주민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쌍정마을은 전원주택지를 개발하여 외지에서 전입하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18년 전라남도 아름다운 마을공동체사업에 선정돼 4
NH농협 영암군지부(임정빈 지부장)는 5일 군정 홍보실에서 2023년도 영암군 제휴카드 이용으로 발생한 적립금 7천8백93만1천120원을 영암군에 전달했다. 영암군과 NH농협은 2007년부터 법인 제휴카드 5종(영암사랑법인카드, 영암군 보조금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등) 이용금액의 0.1∼1.0%를 포인트로 적립하여 현재까지 6억6천여만 원을 조성했다.우승희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전달된 기금을 영암군의 발전 및 주민 복지향상 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임정빈 지부장은 “기금이 영암군의 발전과 복리증진 등에 사용됨에 보람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우승희)은 지난 4일 이기형 신임 사무국장을 임용했다.신임 이 사무국장은 시종중학교장과 미래교육재단 이사회 임원을 역임했고, 평생을 학교 등 교육기관·단체에서 일한 전문가다. 앞으로 이 사무국장은 중간지원조직인 미래교육재단에서 영암군과 영암교육지원청, 전남교육청을 연결하며 지역인재 육성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무국장은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바탕으로 영암의 미래 교육을 조직·활성화하는 막중한 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 미래교육재단을 영암 우수인재 양성과 지역교육공동체의 공론장으로 만드는 일에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은 지난 5일 농협 2층에서 2024년도 삼호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황성오 조합장은 이날 대학생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모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호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황성오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호농협은 관내 초‧중‧특수학교와 영암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역공헌사업을
평산신씨 영암군 화수회는 지난 3월 1일 영암읍 남풍리 화수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영암을 비롯 광주와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평산신씨 종중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락현 회장에 이어 신영철 전 신북면장이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대를 받고 많은 걱정을 했다”면서 “전임 신락현 회장님께서 지난 20여 년간 잘 가꾸어 오신 것처럼 종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앞으로 화수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종면 출신 김규룡 향우가 지난 5일 영암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 500만원 씩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10월에도 고향에 총 2천만 원을 기부한 김 씨는 고향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꾸준히 밝혀오고 있다. 김 씨는 “내 고향 영암의 변화를 늘 응원해오고 있다. 이렇게 기부금으로 일조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역발전과 영암 인재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시종면 태간리에서 태어난 김 씨는 광주에서 중견 건설업(영진건설)을 운영하며 모교인 전남대에 그동안 1억2천300만 원의
삼호읍 내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불법체류자 70명이 적발됐다.광주출입국사무소는 삼호읍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외국인을 종업원으로 불법 고용하고, 불법체류자가 다수 출입한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3일 압수수색에 나섰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목포해양경찰서 등과 합동 단속으로 현장에서 불법 취업 외국인 2명과 불법 체류자 등 70명을 적발했다. 이 클럽은 외국인만 출입시키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했으며, 클럽 앞 CCTV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예약자만 이중 출입문을 열어주는 방식으로 단속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출입국사무소 관계자는 "불
영암경찰서 시종파출소는 지난 2월 27일 시종면 신흥4리 고숙희 이장을 1일 명예파출소장으로 위촉하고 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 활동을 펼쳤다.1일 명예파출소장은 경찰과 합동으로 순찰하면서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찰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주민 치안 활동이다.시종파출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월 2회 1일 명예파출소장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체험을 통해 지역 치안의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이 초등학생에게 주던 입학축하금을 중·고등 학생까지 확대하고, 이달 4일부터 22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 신청을 받는다. 초·중·고 입학축하금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입학하는 초·중·고 학생 총 987명이 입학축하금을 받는다. 영암군은 초등학교 10만 원, 중학교 20만 원, 고등학교 30만 원을 지역 화폐인 영암사랑카드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 중 입학 당일 입학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다른 시·군 학교에 입